가정ㆍ사무실 수요 급증… 삼성ㆍHP 등 솔루션 개발 경쟁
프린터 업계가 인터넷 웹페이지 출력 기능을 특화해 독자적인 `웹 프린팅' 솔루션을 내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웹 프린팅이란 인터넷 웹페이지를 출력하는 것으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웹 페이지를 그대로 출력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가정내에서 웹프린팅 비중은 전체 출력양의 40%에 달하며, 이 비중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웹 프린팅 경우 일정 형식을 갖춘 문서와 달리 사용자가 특정 부분 또는 문자나 이미지를 선별해 출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여러 부분이 조합돼 완성되는 홈페이지 특성상 모니터 화면에서 보이는 대로 출력이 되지 않거나 일부분이 잘리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프린터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출력을 할 수 있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웹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모노레이저 프린터ㆍ복합기에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해 버튼 조작 하나로 모니터에 보이는 화면 그대로 출력이 가능하게 했다. 또 웹에 있는 콘텐츠를 원하는 부분만 출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애니웹 프린트'를 사용하면 웹 서핑을 하는 도중 마우스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간편하게 출력이 가능하고 자체 스크랩 보드를 제공해 스크랩한 이미지의 복사ㆍ자르기ㆍ 크기 조정 등의 편집 및 저장도 할 수 있다.
한국HP는 자사 제품군에 `HP 스마트 웹 프린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원하는 부분만 출력 선택이 가능해 불필요한 부분 출력을 막고, 토너나 잉크의 사용량도 줄여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스마트 웹 프린팅 기능을 사용하면 프린트 용지 폭에 맞게 용지가 자동 조정이 되고, 가장자리 잘림 없이 웹 페이지를 효과적으로 출력할 수 있으며, 바로 PDF로 저장도 가능하다.
한국엡손도 웹 화면 출력시 내용이 잘리지 않고 용지에 맞게 출력할 수 있는 `웹 투 페이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용지맞춤 기능으로 이미지를 A4, 6x4 용지 크기에 맞게 확대, 축소 인쇄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종이와 잉크가 낭비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원터치 프린팅은 사용자들의 최근 늘어가는 웹페이지 출력 요구에 반해 출력 과정이 복잡한 것에 착안한, 직관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프린터 업체들이 인터넷 웹화면을 바로 출력하는 웹프린팅 기능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한 레이저 복합기.
웹 프린팅이란 인터넷 웹페이지를 출력하는 것으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웹 페이지를 그대로 출력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가정내에서 웹프린팅 비중은 전체 출력양의 40%에 달하며, 이 비중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웹 프린팅 경우 일정 형식을 갖춘 문서와 달리 사용자가 특정 부분 또는 문자나 이미지를 선별해 출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여러 부분이 조합돼 완성되는 홈페이지 특성상 모니터 화면에서 보이는 대로 출력이 되지 않거나 일부분이 잘리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프린터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출력을 할 수 있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웹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모노레이저 프린터ㆍ복합기에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해 버튼 조작 하나로 모니터에 보이는 화면 그대로 출력이 가능하게 했다. 또 웹에 있는 콘텐츠를 원하는 부분만 출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애니웹 프린트'를 사용하면 웹 서핑을 하는 도중 마우스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간편하게 출력이 가능하고 자체 스크랩 보드를 제공해 스크랩한 이미지의 복사ㆍ자르기ㆍ 크기 조정 등의 편집 및 저장도 할 수 있다.
한국HP는 자사 제품군에 `HP 스마트 웹 프린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원하는 부분만 출력 선택이 가능해 불필요한 부분 출력을 막고, 토너나 잉크의 사용량도 줄여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스마트 웹 프린팅 기능을 사용하면 프린트 용지 폭에 맞게 용지가 자동 조정이 되고, 가장자리 잘림 없이 웹 페이지를 효과적으로 출력할 수 있으며, 바로 PDF로 저장도 가능하다.
한국엡손도 웹 화면 출력시 내용이 잘리지 않고 용지에 맞게 출력할 수 있는 `웹 투 페이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용지맞춤 기능으로 이미지를 A4, 6x4 용지 크기에 맞게 확대, 축소 인쇄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종이와 잉크가 낭비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원터치 프린팅은 사용자들의 최근 늘어가는 웹페이지 출력 요구에 반해 출력 과정이 복잡한 것에 착안한, 직관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프린터 업체들이 인터넷 웹화면을 바로 출력하는 웹프린팅 기능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한 레이저 복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