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2.0 영문판 출시 계획
이익-투자 구조 전략 수립"
이익-투자 구조 전략 수립"
■ 기업탐방 DT 파트너스
이익-투자 구조 전략 수립"
"국내 소트프웨어(SW) 시장에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올해까지가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간이었다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로 나아갈 방침입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알툴즈, 알약, 게임 등 전 사업분야에 걸쳐서 해외 진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알집이 처음 개발됐던 초기시절에 이 제품이 외산 제품과 비교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개선해 품질이 향상돼 해외에서도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를 마무리 단계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제 전 사업부문에 걸쳐서 해외로 나아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주력제품의 해외판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장중 대표는 "최근 출시된 보안 SW 알약 2.0의 영문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현재 일본에서 제공되고 있는 알툴즈 제품 베타버전의 정식 유료버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인터넷디스크의 경우는 유통사를 확대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부문에서도 `카발온라인', 하울링쏘드' 등 게임을 유럽 국가 등에 추가 런칭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해외 사업에서 이익과 투자의 순환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해외 SW 시장이 큰데 현지 공신력, 인지도 등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오랜 기간동안 많은 투자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 국가에서 게임을 통해 이익이 될 수 있는 조직과 툴을 갖추고 다른 부분으로 확대하는 현지수익을 재투자하는 방식의 체계를 만들어 해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법인에 이런 구조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장중 대표는 "국내 SW 시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SW기업들의 해외 진출은 필연적이며 SW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모델이 나와주길 바라고 있다"며 "다른 국내 SW기업들이 해외진출 성공을 기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도 한국을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성장을 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트소프트가 해외에서 성공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런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진규기자 kjk@
이익-투자 구조 전략 수립"
"국내 소트프웨어(SW) 시장에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올해까지가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간이었다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로 나아갈 방침입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알툴즈, 알약, 게임 등 전 사업분야에 걸쳐서 해외 진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알집이 처음 개발됐던 초기시절에 이 제품이 외산 제품과 비교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개선해 품질이 향상돼 해외에서도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를 마무리 단계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제 전 사업부문에 걸쳐서 해외로 나아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주력제품의 해외판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장중 대표는 "최근 출시된 보안 SW 알약 2.0의 영문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현재 일본에서 제공되고 있는 알툴즈 제품 베타버전의 정식 유료버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인터넷디스크의 경우는 유통사를 확대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부문에서도 `카발온라인', 하울링쏘드' 등 게임을 유럽 국가 등에 추가 런칭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해외 사업에서 이익과 투자의 순환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해외 SW 시장이 큰데 현지 공신력, 인지도 등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오랜 기간동안 많은 투자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 국가에서 게임을 통해 이익이 될 수 있는 조직과 툴을 갖추고 다른 부분으로 확대하는 현지수익을 재투자하는 방식의 체계를 만들어 해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법인에 이런 구조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장중 대표는 "국내 SW 시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SW기업들의 해외 진출은 필연적이며 SW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모델이 나와주길 바라고 있다"며 "다른 국내 SW기업들이 해외진출 성공을 기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도 한국을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성장을 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트소프트가 해외에서 성공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런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