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ㆍ통신업계 내년도 광대역통합망 구축 등 계획 밝혀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 통신업계를 비롯해 케이블등 방송사들이 내년도에 광대역통합망(UBcN) 구축 등 네트워크 고도화사업에 모두 5조5600억원을 투자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2차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에서 KT,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텔레콤, LG데이콤, 방송 3사, 케이블TV 업계는 내년 중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이같이 투자키로 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내년도 통신사와 방송사 투자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일부 줄어든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요 방송통신 사업자들은 내년도에 중장기 과제사업으로 지속하고 있는 기가급 인터넷 시범사업을 비롯해 모바일 IPTV, 타 사업자간 이종 서비스간 망 연동 및 로밍 등에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방송분야에서는 모바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바일 IPTV와 차세대 TV기술인 3DTV 연구개발 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지난 1월 말 미래 방송통신 서비스의 융합화 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2년까지 현재보다 10배 빠른 속도의 광대역융합망(UBcN) 구축을 추진키로 하는 `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날 협의회에서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가 방송통신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연관 산업, 국방, 환경, 문화 등 전반적인 국가 경쟁력 제고에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방송통신위원회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2차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에서 KT,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텔레콤, LG데이콤, 방송 3사, 케이블TV 업계는 내년 중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이같이 투자키로 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내년도 통신사와 방송사 투자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일부 줄어든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요 방송통신 사업자들은 내년도에 중장기 과제사업으로 지속하고 있는 기가급 인터넷 시범사업을 비롯해 모바일 IPTV, 타 사업자간 이종 서비스간 망 연동 및 로밍 등에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방송분야에서는 모바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바일 IPTV와 차세대 TV기술인 3DTV 연구개발 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지난 1월 말 미래 방송통신 서비스의 융합화 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2년까지 현재보다 10배 빠른 속도의 광대역융합망(UBcN) 구축을 추진키로 하는 `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날 협의회에서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가 방송통신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연관 산업, 국방, 환경, 문화 등 전반적인 국가 경쟁력 제고에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