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서비스 엔프로텍트를 서비스하는 잉카인터넷의 웹사이트가 한 외국인 화이트해커에 의해 뚫려 폐쇄후 보안 수정작업을 벌였다. 1일 정보보안전문미디어 보안뉴스에 따르면 엔프로텍트의 웹사이트(http://www.nprotect.com/)가 최근 루마니아의 한 해커에 의해 공격을 당해 고객 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우누`라고 스스로를 밝힌 해커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엔프로텍트의 홈페이지를 공격, 고객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이 직접 열람한 고객 정보 일부를 블로그에 올려 실제로 해킹에 성공했음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또 "일단 사이트의 관리자 권한만 획득하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거나 사이트 전체를 없애버릴 수도 있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는 금전적 이익을 노린 악성 범죄자가 아닌 `화이트 해커`로서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경고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했으며, 고객 정보를 외부에 유출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누`는 최근 시만텍의 일본 고객 지원 사이트를 해킹해 보안 취약점에 대해 경고한 적도 있다.
해당 블로그를 확인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를 엔프로텍트에 알렸으며, 엔프로텍트는 사이트를 폐쇄한 뒤 수정 작업에 착수해 현재는 이를 해결한 상태다.
엔프로텍트 관계자는 "웹사이트 개편중 일부 취약점이 있었고 해커가 이를 공격한 것은 사실"이라며 "실제 정보 유출은 없었고 현재는 문제를 보완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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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누`라고 스스로를 밝힌 해커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엔프로텍트의 홈페이지를 공격, 고객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이 직접 열람한 고객 정보 일부를 블로그에 올려 실제로 해킹에 성공했음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또 "일단 사이트의 관리자 권한만 획득하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거나 사이트 전체를 없애버릴 수도 있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는 금전적 이익을 노린 악성 범죄자가 아닌 `화이트 해커`로서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경고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했으며, 고객 정보를 외부에 유출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누`는 최근 시만텍의 일본 고객 지원 사이트를 해킹해 보안 취약점에 대해 경고한 적도 있다.
해당 블로그를 확인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를 엔프로텍트에 알렸으며, 엔프로텍트는 사이트를 폐쇄한 뒤 수정 작업에 착수해 현재는 이를 해결한 상태다.
엔프로텍트 관계자는 "웹사이트 개편중 일부 취약점이 있었고 해커가 이를 공격한 것은 사실"이라며 "실제 정보 유출은 없었고 현재는 문제를 보완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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