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아웃룩 프로그램 보안 업그레이드를 가장해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하는 스팸이 확산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8일 이후 아웃룩 보안 업그레이드를 가장한 스팸이 유포되고 있으며, 이 스팸 메일을 통해 연결되는 피싱 페이지에서 악성코드를 보안패치 파일로 속여 사용자로 하여금 다운로드를 받게 해 PC를 감염시킨다고 경고했다. 이렇게 PC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는 제트봇(Zbot) 계열의 변종으로 윈도 방화벽 기능 중지, 추가적인 악성코드 다운로드, 신용카드 번호와 인터넷 뱅킹의 계정 같은 금융 정보들을 유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업 내 PC 사용자들이 의심스러운 메일은 즉시 삭제하고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해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정철 이스트소프트의 알약보안대응팀장은 "이번 악성코드 스팸은 회사 IT 관리자가 보낸 것처럼 위장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PC 사용자들은 알약 등 백신 소프트웨어(SW) 사용해 감염된 PC를 치료하고 스팸메일의 링크를 무심코 클릭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8일 이후 아웃룩 보안 업그레이드를 가장한 스팸이 유포되고 있으며, 이 스팸 메일을 통해 연결되는 피싱 페이지에서 악성코드를 보안패치 파일로 속여 사용자로 하여금 다운로드를 받게 해 PC를 감염시킨다고 경고했다. 이렇게 PC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는 제트봇(Zbot) 계열의 변종으로 윈도 방화벽 기능 중지, 추가적인 악성코드 다운로드, 신용카드 번호와 인터넷 뱅킹의 계정 같은 금융 정보들을 유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업 내 PC 사용자들이 의심스러운 메일은 즉시 삭제하고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해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정철 이스트소프트의 알약보안대응팀장은 "이번 악성코드 스팸은 회사 IT 관리자가 보낸 것처럼 위장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PC 사용자들은 알약 등 백신 소프트웨어(SW) 사용해 감염된 PC를 치료하고 스팸메일의 링크를 무심코 클릭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