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종합정보시스템ㆍu서비스 단계별 구축
2014년 개최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정보시스템 구축에 총 1500억원이 투입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완료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IT 비전과 전략, 세부 추진과제와 단계별 이행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래티늄컨설팅-쌍용정보통신-KT 컨소시엄이 참여한 ISP에 따르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3중융합(Trivergence)을 통한 내 손 안에서 아시경기대회 구현'을 정보화 비전으로 삼고 완벽한 경기운영을 지원하는 검증된 대회운영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용자의 편리함과 대회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모바일 및 u서비스 구현, 대회운영종합정보시스템과 IT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등 3개 목표를 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느 단말기를 통해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을 도입, 다양한 콘텐츠를 지능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생동감 있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한국의 IT 위상을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IPTV, 위성측위시스템(GPS),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경기정보는 물론, 편의, 관광, 교통정보 등 다양한 부가정보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선수 개개인의 입국부터 이동, 선수촌 입촌, 숙박, 연습장 사용, 경기, 관광, 출국에 이르는 국내 체류 전 과정을 모바일로 제공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회운영 측면에서는 기존 아시아경기대회 운영을 통해 나타난 대회운영종합정보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모바일과 인터넷 서비스의 연계를 감안해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 종목 생중계 운영 및 결과 제공, 5개 국어 이상의 다국어 지원, 등록 및 소액결제를 지원하는 올인원 등록카드 도입, 종이티켓 외에 모바일ㆍ인터넷 티켓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유기적인 대회 운영 및 인력관리를 위해 모바일 상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요원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지원하고 우발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조직위원회는 ISP를 기반으로 올해 상세 설계를 진행하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첨단 IT 경연의 장으로 활용해 IT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재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완료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IT 비전과 전략, 세부 추진과제와 단계별 이행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래티늄컨설팅-쌍용정보통신-KT 컨소시엄이 참여한 ISP에 따르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3중융합(Trivergence)을 통한 내 손 안에서 아시경기대회 구현'을 정보화 비전으로 삼고 완벽한 경기운영을 지원하는 검증된 대회운영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용자의 편리함과 대회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모바일 및 u서비스 구현, 대회운영종합정보시스템과 IT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등 3개 목표를 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느 단말기를 통해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을 도입, 다양한 콘텐츠를 지능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생동감 있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한국의 IT 위상을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IPTV, 위성측위시스템(GPS),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경기정보는 물론, 편의, 관광, 교통정보 등 다양한 부가정보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선수 개개인의 입국부터 이동, 선수촌 입촌, 숙박, 연습장 사용, 경기, 관광, 출국에 이르는 국내 체류 전 과정을 모바일로 제공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회운영 측면에서는 기존 아시아경기대회 운영을 통해 나타난 대회운영종합정보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모바일과 인터넷 서비스의 연계를 감안해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 종목 생중계 운영 및 결과 제공, 5개 국어 이상의 다국어 지원, 등록 및 소액결제를 지원하는 올인원 등록카드 도입, 종이티켓 외에 모바일ㆍ인터넷 티켓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유기적인 대회 운영 및 인력관리를 위해 모바일 상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요원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지원하고 우발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조직위원회는 ISP를 기반으로 올해 상세 설계를 진행하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첨단 IT 경연의 장으로 활용해 IT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재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