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홍보TF팀장
지난해 여름 우리 가족은 충북 음성 꽃동네를 찾아 노인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그곳에서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과 유명 연예인 등을 만났는데, 묵묵히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봉사'와 `나눔'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
지난해 5월 R&D 지원기관 6곳이 통ㆍ폐합되어 설립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는 이전 기관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각종 기념품 등을 수집해 복지기관에 기증하였다.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고, 도ㆍ농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직접 생산되는 친환경 특산물을 구매했으며, 특산물포장재 개발지원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푸름봉사단'을 결성하여 매주 1회씩 서울과 대전 인근 사회복지회관에서 도시락 배달, 간식 및 반찬나누기, 이동 목욕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함께 친환경 쌀과 성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특히 성금은 지난해 전임직원이 급여를 반납하여 마련된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지속적으로 복지회관을 드나들다 보니 이제는 필요로 하는 도움을 반강제적으로(?) 요청할 정도가 되었다.
봉사를 다녀온 직원들은 항상 더 많이 배운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남기고 온다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도 생기고 봉사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도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듯하다. 봉사와 나눔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워야 하는 것도 아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것이 바로 봉사다.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능력이 부족해 도와줄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삶의 태도도 달라진다.
이제 기존의 봉사활동이 주먹구구식이나 일회성은 아니었는지 한번쯤 뒤돌아보고 제대로 된 사회공헌활동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한다. 주의를 둘러볼 필요 없이 나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주저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해 본다.
지난해 5월 R&D 지원기관 6곳이 통ㆍ폐합되어 설립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는 이전 기관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각종 기념품 등을 수집해 복지기관에 기증하였다.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고, 도ㆍ농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직접 생산되는 친환경 특산물을 구매했으며, 특산물포장재 개발지원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푸름봉사단'을 결성하여 매주 1회씩 서울과 대전 인근 사회복지회관에서 도시락 배달, 간식 및 반찬나누기, 이동 목욕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함께 친환경 쌀과 성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특히 성금은 지난해 전임직원이 급여를 반납하여 마련된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지속적으로 복지회관을 드나들다 보니 이제는 필요로 하는 도움을 반강제적으로(?) 요청할 정도가 되었다.
봉사를 다녀온 직원들은 항상 더 많이 배운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남기고 온다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도 생기고 봉사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도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듯하다. 봉사와 나눔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워야 하는 것도 아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것이 바로 봉사다.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능력이 부족해 도와줄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삶의 태도도 달라진다.
이제 기존의 봉사활동이 주먹구구식이나 일회성은 아니었는지 한번쯤 뒤돌아보고 제대로 된 사회공헌활동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한다. 주의를 둘러볼 필요 없이 나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주저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