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TVㆍ 블루레이ㆍ 홈시어터 모두 1위 올라
삼성전자가 디지털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등 AV(오디오 비디오) 분야 미국시장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NPD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디지털 TV시장에서 금액기준 35.4%, 수량기준 24.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위 소니(금액기준 16.9%. 수량기준 11.9%)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삼성은 전체 평판 TV시장에서도 점유율 35.6%(금액기준)로 1위였고, LCD TV시장만 따져도 35.7%(금액기준)의 점유율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시장에서는 45.6%(금액기준), 풀HD(초고화질) LCD TV 시장에서는 43.9%(금액기준)의 점유율을 기록,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간 1위에 오르지 못했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 시장에서도 처음으로 1위에 올라 AV시장 전체를 평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미국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금액기준 36.7%,수량기준 34.7%로, 두 기준에서 모두 전년대비 10%포인트가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홈시어터의 점유율도 금액과 수량 기준에서 각각 28.2%, 29.6%였다.
삼성전자 측은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가 미국시장 1위에 오른 것은 넷플릭스와 판도라, 블록버스터 등 콘텐츠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와이파이 무선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미국시장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전략상품으로, 자체 개발한 `3D 하이퍼 리얼엔진`을 탑재한 3D LED TV를 내달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3D TV 시장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양규 전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A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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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NPD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디지털 TV시장에서 금액기준 35.4%, 수량기준 24.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위 소니(금액기준 16.9%. 수량기준 11.9%)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삼성은 전체 평판 TV시장에서도 점유율 35.6%(금액기준)로 1위였고, LCD TV시장만 따져도 35.7%(금액기준)의 점유율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시장에서는 45.6%(금액기준), 풀HD(초고화질) LCD TV 시장에서는 43.9%(금액기준)의 점유율을 기록,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간 1위에 오르지 못했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 시장에서도 처음으로 1위에 올라 AV시장 전체를 평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미국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금액기준 36.7%,수량기준 34.7%로, 두 기준에서 모두 전년대비 10%포인트가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홈시어터의 점유율도 금액과 수량 기준에서 각각 28.2%, 29.6%였다.
삼성전자 측은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가 미국시장 1위에 오른 것은 넷플릭스와 판도라, 블록버스터 등 콘텐츠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와이파이 무선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미국시장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전략상품으로, 자체 개발한 `3D 하이퍼 리얼엔진`을 탑재한 3D LED TV를 내달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3D TV 시장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양규 전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A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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