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르투(포르투갈)가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을 꺾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포르투는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우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바라레의 선제골과 라다멜 팔카오의 추가골에 힘입어 한 골 만회에 그친 아스널을 2-1로 물리쳤다.
두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던 포르투는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겨 8강 진출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갔다. 2차전 원정경기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데 포르투가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오른다.
포르투는 전반 11분 바레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파비안스키의 손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반격에 나선 아스널은 7분 후 솔 캠벨의 헤딩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아스널은 후반 6분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캠벨의 백패스를 그대로 잡으면서 간접 프리킥을 내줬다. 포르투는 프리킥 찬스에서 미카엘이 팔카오에게 내줬고 팔카오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결승골을 뽑아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16강 홈경기 1차전에서 아르연 로번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1-1로 맞선 후반 44분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결승골을 사냥하면서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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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는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우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바라레의 선제골과 라다멜 팔카오의 추가골에 힘입어 한 골 만회에 그친 아스널을 2-1로 물리쳤다.
두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던 포르투는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겨 8강 진출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갔다. 2차전 원정경기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데 포르투가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오른다.
포르투는 전반 11분 바레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파비안스키의 손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반격에 나선 아스널은 7분 후 솔 캠벨의 헤딩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아스널은 후반 6분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캠벨의 백패스를 그대로 잡으면서 간접 프리킥을 내줬다. 포르투는 프리킥 찬스에서 미카엘이 팔카오에게 내줬고 팔카오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결승골을 뽑아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16강 홈경기 1차전에서 아르연 로번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1-1로 맞선 후반 44분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결승골을 사냥하면서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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