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R&D 성과 전시회…100대 전략기술 선정 토론회도
내달 1일 5∼10년 이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신성장동력 상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지경부 R&D 예산으로 개발해온 다양한 R&D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0 지식경제 R&D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일 지경부가 지식경제 R&D 사업을 `시장친화적-성과위주-경쟁 R&D체제'로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힌 후 열리는 첫 R&D 성과전시회다. 특히 올해 약 4조4000억원의 R&D 예산을 지원하는 지경부의 R&D 지원 방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중소기업, 24개 대기업, 21개 대학, 연구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정부 R&D 예산지원과 자체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해온 각종 R&D 성과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의 `능동형 엔진마운팅' △LG화학의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정전분산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 △대한항공의 `근접감시용무인항공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식경제 R&D예산 지원사업 가운데 5년 이후 우리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100대 전략제품기술을 선정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주력산업, 신산업, 정보통신, 에너지 등 4대 분야의 100대 전략제품기술 선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 전시회 첫날인 1일에는 지식경제 R&D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우수성과를 독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지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으뜸기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서영주 KEIT 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부 R&D지원을 기반으로 향후 5∼10년후 세계일류상품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은 최첨단 제품과 기술이 선보이는 것으로 향후 지식경제 R&D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지경부 R&D 예산으로 개발해온 다양한 R&D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0 지식경제 R&D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일 지경부가 지식경제 R&D 사업을 `시장친화적-성과위주-경쟁 R&D체제'로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힌 후 열리는 첫 R&D 성과전시회다. 특히 올해 약 4조4000억원의 R&D 예산을 지원하는 지경부의 R&D 지원 방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중소기업, 24개 대기업, 21개 대학, 연구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정부 R&D 예산지원과 자체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해온 각종 R&D 성과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의 `능동형 엔진마운팅' △LG화학의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정전분산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 △대한항공의 `근접감시용무인항공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식경제 R&D예산 지원사업 가운데 5년 이후 우리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100대 전략제품기술을 선정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주력산업, 신산업, 정보통신, 에너지 등 4대 분야의 100대 전략제품기술 선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 전시회 첫날인 1일에는 지식경제 R&D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우수성과를 독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지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으뜸기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서영주 KEIT 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부 R&D지원을 기반으로 향후 5∼10년후 세계일류상품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은 최첨단 제품과 기술이 선보이는 것으로 향후 지식경제 R&D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