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년만에 용량 배로 늘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내달부터 대용량 32기가바이트(GB) D램 모듈 생산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40나노급 4기가비트(Gb) DDR3 D램을 적용한 서버용 32GB D램 모듈(RDIMM)을 내달 양산한다.
회사는 지난해 3월 50나노급 2Gb D램을 적용한 16GB D램 모듈을 첫 양산한 데 이어 1년만에 용량을 배로 늘린 32GB D램 모듈을 양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PC용 4GB D램 모듈에서부터 서버용 32GB 모듈까지 폭넓은 DDR3 D램 모듈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특히 이번 32GB DDR3 D램 모듈은 기존 40나노급 2Gb D램을 적용한 16GB D램 모듈과 비교할 때 용량은 배이면서도 소비전력은 거의 같은 그린메모리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32GB D램 모듈을 2웨이 서버에 적용하면 최대 384GB까지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어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고, 처리속도는 기존 800Mbps에서 1066Mbps로 향상시키는 한편 소비전력은 4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4웨이 서버에서는 D램 모듈을 최대 64개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32GB D램 모듈을 사용하면 2테라바이트(T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조수인 사장은 "지난해 16GB D램 모듈에 이어 올해 32GB D램 모듈 양산으로 프리미엄 서버용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엔 30나노급 모듈을 출시해 대용량 D램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회사는 지난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40나노급 4기가비트(Gb) DDR3 D램을 적용한 서버용 32GB D램 모듈(RDIMM)을 내달 양산한다.
회사는 지난해 3월 50나노급 2Gb D램을 적용한 16GB D램 모듈을 첫 양산한 데 이어 1년만에 용량을 배로 늘린 32GB D램 모듈을 양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PC용 4GB D램 모듈에서부터 서버용 32GB 모듈까지 폭넓은 DDR3 D램 모듈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특히 이번 32GB DDR3 D램 모듈은 기존 40나노급 2Gb D램을 적용한 16GB D램 모듈과 비교할 때 용량은 배이면서도 소비전력은 거의 같은 그린메모리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32GB D램 모듈을 2웨이 서버에 적용하면 최대 384GB까지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어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고, 처리속도는 기존 800Mbps에서 1066Mbps로 향상시키는 한편 소비전력은 4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4웨이 서버에서는 D램 모듈을 최대 64개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32GB D램 모듈을 사용하면 2테라바이트(T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조수인 사장은 "지난해 16GB D램 모듈에 이어 올해 32GB D램 모듈 양산으로 프리미엄 서버용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엔 30나노급 모듈을 출시해 대용량 D램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