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보고서… 관리자？프로그래머 등 표적 가능성
인간이 보안 공격에 중요한 통로가 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8일 가트너는 주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인간이 보안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말 구글 비밀번호 시스템 붕괴 사건을 예로 들며 구글 시스템을 공격한 해커들이 인스턴트 메시지를 사용해 구글 직원 스스로 회사 PC에 악성 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 악성코드를 통해 해커들은 구글의 비밀번호 관리 시스템에 접근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를 고려할 때 시스템 관리자나 프로그래머 등 높은 수준의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직원들은 보안 공격에 중요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가트너는 이 같은 위험이 기업 책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가트너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시스템 관리자나 개발자들이 이메일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주요 서버에 접근하는 것을 되도록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28일 가트너는 주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인간이 보안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말 구글 비밀번호 시스템 붕괴 사건을 예로 들며 구글 시스템을 공격한 해커들이 인스턴트 메시지를 사용해 구글 직원 스스로 회사 PC에 악성 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 악성코드를 통해 해커들은 구글의 비밀번호 관리 시스템에 접근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를 고려할 때 시스템 관리자나 프로그래머 등 높은 수준의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직원들은 보안 공격에 중요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가트너는 이 같은 위험이 기업 책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가트너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시스템 관리자나 개발자들이 이메일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주요 서버에 접근하는 것을 되도록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