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족'을 위한 풀서비스 공간 제공
탈의ㆍ샤워ㆍ세탁시설 갖춰
지하철 연계한 편의성도
호주 브리즈번의 `싸이클 투 씨티'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초로 자전거 정류장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브리즈번 시의회와 퀸즐랜드 교통과가 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 함께 자금을 마련해 자전거 이용객들이 자전거를 보관하고 옷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2008년 6월 문을 연 싸이클 투 씨티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냉난방이 되는 탈의실, 샤워실, 세탁 공간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자전거 수리 작업실에서 무료 자전거 관리강좌도 마련해 이제는 이용회원을 400명 가량 모집했다. 회원권 가격은 호주화폐로 1주일에 30달러, 1개월에 120달러, 6개월에 520달러이며 회원권을 사면 일주일에 5번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임시 이용객들은 8달러를 내면 하루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싸이클 투 씨티의 장점은 바로 편의성에 있다. `킹 죠지 스퀘어'역 내부에서 싸이클 투 씨티 입구로 들어가는 문이 있기 때문에 자전거 이용객들은 집에서부터 타고 온 자전거를 이 곳에 맡긴 채 옷을 갈아입고 지하철로 손쉽게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냉난방이 되는 라커룸에는 여벌의 옷들을 걸어둘 충분한 공간이 있어 이용객들은 출근용 정장이나 가방, 구두 등을 보관해 둘 수 있다.
오늘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이른바 `자출족'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최근 각종 환경문제가 이슈화되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통근 시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자전거 사용을 권장하는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틈새시장을 공략해 전략적으로 창업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하나의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Springwise.com(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진흥원)
지하철 연계한 편의성도
호주 브리즈번의 `싸이클 투 씨티'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초로 자전거 정류장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브리즈번 시의회와 퀸즐랜드 교통과가 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 함께 자금을 마련해 자전거 이용객들이 자전거를 보관하고 옷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2008년 6월 문을 연 싸이클 투 씨티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냉난방이 되는 탈의실, 샤워실, 세탁 공간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자전거 수리 작업실에서 무료 자전거 관리강좌도 마련해 이제는 이용회원을 400명 가량 모집했다. 회원권 가격은 호주화폐로 1주일에 30달러, 1개월에 120달러, 6개월에 520달러이며 회원권을 사면 일주일에 5번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임시 이용객들은 8달러를 내면 하루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싸이클 투 씨티의 장점은 바로 편의성에 있다. `킹 죠지 스퀘어'역 내부에서 싸이클 투 씨티 입구로 들어가는 문이 있기 때문에 자전거 이용객들은 집에서부터 타고 온 자전거를 이 곳에 맡긴 채 옷을 갈아입고 지하철로 손쉽게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냉난방이 되는 라커룸에는 여벌의 옷들을 걸어둘 충분한 공간이 있어 이용객들은 출근용 정장이나 가방, 구두 등을 보관해 둘 수 있다.
오늘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이른바 `자출족'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최근 각종 환경문제가 이슈화되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통근 시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자전거 사용을 권장하는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틈새시장을 공략해 전략적으로 창업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하나의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Springwise.com(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