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대표 최진용ㆍ허정석)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약 15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진전기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첫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지능형 원격 검침시스템(AMI)은 전기의 실시간 사용량을 자동 검침하고 실시간 부하제어 등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시스템 중 하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진전기는 올 연말까지 전국 600여 철도역에 설치된 유도형 전력량계를 원격검침용 전력량계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한다. 또 철도공사 전산센터에 서버를 구축하고 이를 통신망에 연결할 방침이다.
철도공사는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을 통해 각 역마다 자율적으로 전기절약 실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용 일진전기 부회장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일진전기를 한 단계 비약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신성장 사업으로서 그동안 축적해온 전기기술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지능형 원격 검침시스템(AMI)은 전기의 실시간 사용량을 자동 검침하고 실시간 부하제어 등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시스템 중 하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진전기는 올 연말까지 전국 600여 철도역에 설치된 유도형 전력량계를 원격검침용 전력량계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한다. 또 철도공사 전산센터에 서버를 구축하고 이를 통신망에 연결할 방침이다.
철도공사는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을 통해 각 역마다 자율적으로 전기절약 실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용 일진전기 부회장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일진전기를 한 단계 비약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신성장 사업으로서 그동안 축적해온 전기기술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