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말ㆍ플랫폼 등 4대 융복합 사업기반 마련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5년까지 매출 7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해 영상보안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15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단말, 플랫폼, 휴먼, 네트워크 등 4대 융복합 사업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 아래 기술개발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신병곤 대표는"IT컨버전스를 화두로 보안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올해를 IT컨버전스 보안 사업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IT컨버전스는 전기, 냉난방 시설관리와 문서보안, RFID재고관리 등 IT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빌딩IT보안이 주력이 될 전망이다. 신 대표는 "한 건물에 물리보안뿐 아니라 시설관리, 정보보안, 소방 방재까지 통합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T텔레캅은 올 초 서울 서초동 KT 올레 캠퍼스빌딩에 사무기기보안, 출입통제, 정보보호 등 융합보안 구축을 완성한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KT계열사 빌딩의 IT컨버전스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을 일류로 섬기는 일류기업을 기업의 슬로건으로 홈과 IP기반 영상서비스 상품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인환 KT텔레캅 3C추진실장은 "영상 보안 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T텔레캅은 다가구주택이나 1인가구, 소호업체 등을 새로운 영상 서비스 시장으로 분석, 가격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초기엔 구축 가격이 저렴한 관제 시스템 위주로 진출을 추진하되, 해외 각 국에서 KT텔레캅 고유 브랜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모바일 보안 관련 솔루션 회사와의 제휴나 인수합병 등을 통해 모바일 보안 사업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T텔레캅의 지난해 매출은 1522억원이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2122억원이다.
김지선 dubs45@
신병곤 대표는"IT컨버전스를 화두로 보안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올해를 IT컨버전스 보안 사업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IT컨버전스는 전기, 냉난방 시설관리와 문서보안, RFID재고관리 등 IT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빌딩IT보안이 주력이 될 전망이다. 신 대표는 "한 건물에 물리보안뿐 아니라 시설관리, 정보보안, 소방 방재까지 통합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T텔레캅은 올 초 서울 서초동 KT 올레 캠퍼스빌딩에 사무기기보안, 출입통제, 정보보호 등 융합보안 구축을 완성한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KT계열사 빌딩의 IT컨버전스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을 일류로 섬기는 일류기업을 기업의 슬로건으로 홈과 IP기반 영상서비스 상품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인환 KT텔레캅 3C추진실장은 "영상 보안 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T텔레캅은 다가구주택이나 1인가구, 소호업체 등을 새로운 영상 서비스 시장으로 분석, 가격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초기엔 구축 가격이 저렴한 관제 시스템 위주로 진출을 추진하되, 해외 각 국에서 KT텔레캅 고유 브랜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모바일 보안 관련 솔루션 회사와의 제휴나 인수합병 등을 통해 모바일 보안 사업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T텔레캅의 지난해 매출은 1522억원이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2122억원이다.
김지선 dubs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