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피해는 없어"…정확한 진원지 조사
지난 9일 국가대표포털 사이트에 이어,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홈페이지에 세 차례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저녁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와 법무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세 차례의 DDoS공격이 발생, 비상대응으로 전면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분석 결과, 규모는 평상시 트래픽(1∼3 Mbps)의 최대 10배 가량이었으며 지난 9일 발생한 공격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중국발 공격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는 두 차례에 걸쳐 공격이 진행됐으며, 1차 공격은 11일 오후 6시 31분부터 29분간, 2차 공격은 오후 10시 21분부터 6분 가량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10시 9분부터 29분간 공격이 있었으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행안부 정부종합전산센터 관계자는"이번 공격에 사용된 컴퓨터는 274대로 대부분 중국 소재의 인터넷 주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가정보원 등 수사기관과 공조해 정확한 공격 진원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발생한 국가대표포털 사이트 DDoS공격은 220분간 지속됐으며 중국 소재 인터넷 주소 120여 개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선기자 dubs45@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저녁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와 법무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세 차례의 DDoS공격이 발생, 비상대응으로 전면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분석 결과, 규모는 평상시 트래픽(1∼3 Mbps)의 최대 10배 가량이었으며 지난 9일 발생한 공격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중국발 공격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는 두 차례에 걸쳐 공격이 진행됐으며, 1차 공격은 11일 오후 6시 31분부터 29분간, 2차 공격은 오후 10시 21분부터 6분 가량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10시 9분부터 29분간 공격이 있었으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행안부 정부종합전산센터 관계자는"이번 공격에 사용된 컴퓨터는 274대로 대부분 중국 소재의 인터넷 주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가정보원 등 수사기관과 공조해 정확한 공격 진원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발생한 국가대표포털 사이트 DDoS공격은 220분간 지속됐으며 중국 소재 인터넷 주소 120여 개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선기자 dubs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