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에는 예년보다 해외여행객이 많아져 항공권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지만, 아직 좌석이 남은 노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ㆍ뉴욕 등 미주 노선과 런던ㆍ파리 등 유럽노선, 일본 및 동남아 일부 노선은 내달 25일까지의 예약률이 95%를 웃돌아 사실상 예약이 끝났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예약률이 60~80%대에 그쳐 좌석을 구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가 적지 않다.
대한항공의 중국 칭다오와 톈진 노선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들 노선은 내달 25일까지 예약률이 현재 70%에 못 미치고 있다.
중국 다롄ㆍ상하이, 일본 니가타ㆍ나가사키ㆍ오카야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네팔 카트만두, 태국 방콕, 캄보디아 씨엠립도 예약률이 70%선이다.
일본 아키타ㆍ후쿠오카ㆍ오사카, 중국 베이징ㆍ광저우, 동남아의 사이공ㆍ치앙마이 노선 역시 현재 예약률이 80% 정도로 좌석을 구할 수 있다.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노선 중에는 중국 칭다오ㆍ옌타이 노선이 내달 15~31일 예약률이 60%대로 여유가 많은 편이다.
일본 센다이ㆍ이바라키ㆍ미야자키 노선은 8월 18~31일 예약률이 70%선이고, 중국 광저우ㆍ상하이ㆍ충칭 노선은 8월 15~31일 예약률이 70%대다. 이 밖에 방콕ㆍ씨엠립ㆍ프놈펜 노선의 8월 9~31일 예약률이 80% 미만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직 예약이 가능한 노선이 남아 있으므로 계획을 잘만 세우면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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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ㆍ뉴욕 등 미주 노선과 런던ㆍ파리 등 유럽노선, 일본 및 동남아 일부 노선은 내달 25일까지의 예약률이 95%를 웃돌아 사실상 예약이 끝났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예약률이 60~80%대에 그쳐 좌석을 구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가 적지 않다.
대한항공의 중국 칭다오와 톈진 노선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들 노선은 내달 25일까지 예약률이 현재 70%에 못 미치고 있다.
중국 다롄ㆍ상하이, 일본 니가타ㆍ나가사키ㆍ오카야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네팔 카트만두, 태국 방콕, 캄보디아 씨엠립도 예약률이 70%선이다.
일본 아키타ㆍ후쿠오카ㆍ오사카, 중국 베이징ㆍ광저우, 동남아의 사이공ㆍ치앙마이 노선 역시 현재 예약률이 80% 정도로 좌석을 구할 수 있다.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노선 중에는 중국 칭다오ㆍ옌타이 노선이 내달 15~31일 예약률이 60%대로 여유가 많은 편이다.
일본 센다이ㆍ이바라키ㆍ미야자키 노선은 8월 18~31일 예약률이 70%선이고, 중국 광저우ㆍ상하이ㆍ충칭 노선은 8월 15~31일 예약률이 70%대다. 이 밖에 방콕ㆍ씨엠립ㆍ프놈펜 노선의 8월 9~31일 예약률이 80% 미만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직 예약이 가능한 노선이 남아 있으므로 계획을 잘만 세우면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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