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기반 모바일 문자입력기술 공동개발
자국 언어에 관계없이 전세계 모든 사림들이 한글을 기반으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KT와 KAIST가 손을 잡았다.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28일 서초구 우면동 KT종합기술원에서 최두환 종합기술원장과 KAIST 김동원 문화과학대학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글 기반의 모바일 문자입력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1, 2차 과제로 나눠 3년간 진행된다. 1차 과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입력방식 개선 프로젝트로 기존의 점자 입력방식을 한글기반으로 전환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문자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글기반의 만국 공용 문자입력기술 개발은 2차 과제로 진행된다. 이 과제는 만국어 발음표기 시스템과 이에 따른 소프트웨어, 운용체제(OS),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입력 추론 및 철자 교정 알고리즘 등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 종합기술원장 최두환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 과제가 상용화되면 시작장애인들의 모바일 라이프가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말은 있지만 글이 없는 나라 등에 한글기반의 문자입력기술을 보급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사진설명 : KT 종합기술원 최두환 사장(왼쪽)과 KAIST 김동원 문화
과학대학장이 KT-KAIST 간 모바일 문자입력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28일 서초구 우면동 KT종합기술원에서 최두환 종합기술원장과 KAIST 김동원 문화과학대학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글 기반의 모바일 문자입력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1, 2차 과제로 나눠 3년간 진행된다. 1차 과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입력방식 개선 프로젝트로 기존의 점자 입력방식을 한글기반으로 전환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문자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글기반의 만국 공용 문자입력기술 개발은 2차 과제로 진행된다. 이 과제는 만국어 발음표기 시스템과 이에 따른 소프트웨어, 운용체제(OS),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입력 추론 및 철자 교정 알고리즘 등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 종합기술원장 최두환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 과제가 상용화되면 시작장애인들의 모바일 라이프가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말은 있지만 글이 없는 나라 등에 한글기반의 문자입력기술을 보급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사진설명 : KT 종합기술원 최두환 사장(왼쪽)과 KAIST 김동원 문화
과학대학장이 KT-KAIST 간 모바일 문자입력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