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요일 첫방송 앞두고 포스터 공개
종합오락채널 tvN은 오리지널 조선X파일 `기찰비록'(총 12회)의 오는 20일 방송에 앞서 주인공 김지훈과 임정은이 `조선시대 멀더와 스컬리'의 모습으로 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두 주인공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비밀스러운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
기찰비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실제 기록돼 있는 기이한 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사극물로 김형도(김지훈 분)와 허윤이(임정은 분)는 방사능으로 인해 피부가 녹아 내리거나 유에프오를 목격하고 공황에 빠지는 상황 등 과학으로 풀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쳐 나가는 활약상을 보여준다.
다소 음산한 분위기의 이번 포스터에서는 `400년간 봉인되었던 조선의 비밀이 열린다'는 거대한 문구를 뒷받침하듯 시커먼 어둠 속에서 한 자락의 빛 줄기가 하늘을 가르고 있다.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김갑수는 왕의 비밀 사조직인 `신무회'의 실질적 리더로 어둠과 장막 속에서 신무회를 진두 지휘하는 인물. 극중 신비주의적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듯 포스터 속 그는 곰방대를 든 채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눈매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기찰비록은 오는 20일 금요일 밤 12시 첫 전파를 탄다.
한민옥 기자mohan@
기찰비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실제 기록돼 있는 기이한 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사극물로 김형도(김지훈 분)와 허윤이(임정은 분)는 방사능으로 인해 피부가 녹아 내리거나 유에프오를 목격하고 공황에 빠지는 상황 등 과학으로 풀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쳐 나가는 활약상을 보여준다.
다소 음산한 분위기의 이번 포스터에서는 `400년간 봉인되었던 조선의 비밀이 열린다'는 거대한 문구를 뒷받침하듯 시커먼 어둠 속에서 한 자락의 빛 줄기가 하늘을 가르고 있다.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김갑수는 왕의 비밀 사조직인 `신무회'의 실질적 리더로 어둠과 장막 속에서 신무회를 진두 지휘하는 인물. 극중 신비주의적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듯 포스터 속 그는 곰방대를 든 채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눈매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기찰비록은 오는 20일 금요일 밤 12시 첫 전파를 탄다.
한민옥 기자mo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