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헬러먼 개발자 앱 개발중… 블리자드 입장표명 주목
세계적인 흥행작 스타크래프트2의 애플리케이션이 개인 개발자를 통해 제작되고 있어, 이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이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IT전문매체인 매시어블(www.mashable.com)에 따르면 대니얼 헬러먼(Daniel Hellerman)이라는 이름의 개발자가 애플 아이오에스(iOS)를 기반으로 한 스타크래프트2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대니얼 헬러먼은 개인 웹사이트(http://sc2gameboard.com)를 통해 "게임 유닛들을 제어하는 미니맵 콘트롤, 단축키 등을 PC 키보드 대신 터치로 손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9월 중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키보드 이용자처럼 스타2의 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가 제작 중인 스타크래프트2 애플리케이션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를 해킹하거나 게임 파일을 수정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실제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를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블리자드가 이의 판매를 용인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해 블리자드 코리아 측은 "유즈맵 등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장려하고 있으나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어떠한 형태로 제작됐는지, 이에 대한 본사의 정책이 어떠한지를 확인해야 관련 입장을 공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31일 IT전문매체인 매시어블(www.mashable.com)에 따르면 대니얼 헬러먼(Daniel Hellerman)이라는 이름의 개발자가 애플 아이오에스(iOS)를 기반으로 한 스타크래프트2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대니얼 헬러먼은 개인 웹사이트(http://sc2gameboard.com)를 통해 "게임 유닛들을 제어하는 미니맵 콘트롤, 단축키 등을 PC 키보드 대신 터치로 손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9월 중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키보드 이용자처럼 스타2의 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가 제작 중인 스타크래프트2 애플리케이션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를 해킹하거나 게임 파일을 수정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실제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를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블리자드가 이의 판매를 용인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해 블리자드 코리아 측은 "유즈맵 등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장려하고 있으나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어떠한 형태로 제작됐는지, 이에 대한 본사의 정책이 어떠한지를 확인해야 관련 입장을 공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