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속사 주식 `먹튀` 논란
MC몽―병역, 타블로―학력 등
MC몽―병역, 타블로―학력 등
[AM7]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준 정치권의 `도덕성 논란`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가요계도 도덕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본명 정지훈ㆍ28), 타블로(본명 이선웅ㆍ30), MC몽(본명 신동현ㆍ31), 이루(본명 조성현ㆍ27) 등 인기 가수들이 최근 기획사 경영ㆍ학력ㆍ군대ㆍ사생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도덕성 논란에 휩싸이며 네티즌의 비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비는 지난 7월 자신이 소속된 기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전량 처분하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고, 28일 입영일자도 드라마 촬영으로 연기되면서 군 문제에 예민한 네티즌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MC몽도 군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는 생니를 뽑는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타블로는 미국 학력입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네티즌의 위조 논란과 한국ㆍ캐나다 이중 국적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생활 문제로 연일 인터넷을 달구는 이루는 전 여자 친구와 진실 공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논란의 중심에 선 인기 가수들이 모두 `궁색한 변명`만 쏟아놓고 있다며 분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비의 해명에 대해 "본인 이름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아 놓고 피해자인 척 한다"고 꼬집었고, 다른 네티즌은 MC몽의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수사중인 사건인데도 어김없이 예능 프로에 나와 `아닌 척`하는 모습이 가증스럽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 대중음악평론가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은 `공인`다운 도덕성이 엄격하게 요구된다"며 "대중의 배신감은 연예인의 도덕 불감증에 가장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연예인 스스로 자기 관리에 충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AM7=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비(본명 정지훈ㆍ28), 타블로(본명 이선웅ㆍ30), MC몽(본명 신동현ㆍ31), 이루(본명 조성현ㆍ27) 등 인기 가수들이 최근 기획사 경영ㆍ학력ㆍ군대ㆍ사생활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도덕성 논란에 휩싸이며 네티즌의 비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비는 지난 7월 자신이 소속된 기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전량 처분하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고, 28일 입영일자도 드라마 촬영으로 연기되면서 군 문제에 예민한 네티즌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MC몽도 군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는 생니를 뽑는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타블로는 미국 학력입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네티즌의 위조 논란과 한국ㆍ캐나다 이중 국적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생활 문제로 연일 인터넷을 달구는 이루는 전 여자 친구와 진실 공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논란의 중심에 선 인기 가수들이 모두 `궁색한 변명`만 쏟아놓고 있다며 분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비의 해명에 대해 "본인 이름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아 놓고 피해자인 척 한다"고 꼬집었고, 다른 네티즌은 MC몽의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수사중인 사건인데도 어김없이 예능 프로에 나와 `아닌 척`하는 모습이 가증스럽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 대중음악평론가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은 `공인`다운 도덕성이 엄격하게 요구된다"며 "대중의 배신감은 연예인의 도덕 불감증에 가장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연예인 스스로 자기 관리에 충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AM7=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