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미래비전 제시…"인공혈액 등 현실화 될 것"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은 최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심의ㆍ확정한 `2040년 과학기술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실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행사인 `과학기술미래포럼'을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 미래비전은 과학기술의 발전상과 30년 후 우리 사회의 미래상을 접목, 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구체적으로 담은 것이다. 교과부는 1999년 이후 10년 만에 기획된 비전을 통해 2040년 과학기술 미래비전은 `삶의 가치를 높이며 꿈을 실현하는 사회 구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5위의 과학기술 선도국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30년 후 차세대 원전, 핵융합 발전, 인공강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의 기술이 실현돼 청정에너지가 풍족하고 폐기물이 완벽하게 처리돼 친자연적인 생활환경이 구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풍부한 로봇 노동력과 녹색혁명을 통해 식량을 자급하는 한편 바이오기술의 발전으로 인공혈액, 인공망막 등이 현실화되고, 뇌질환 원인 규명, 맞춤형 백신 상품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다 착용형 로봇, 만국어 번역기 등이 현실화되고 유비쿼터스 사회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40년 국내 인구는 4600만명, 1인당 GDP는 6만203달러, 기대수명은 84.7세로 예상했다.
포럼에서는 김창경 교과부 제2차관, 리아스 반 윅(Rias Van Wyk) 미 테크노스캔센터 소장, 악셀 올레센(Axel Olesen) 덴마크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 소장이 각각 `과학기술의 미래와 국가의 발전' `기술예측과 경제성장을 위한 통찰' `과학기술 미래비전 수립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영국과 일본,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미래비전을 각국 정부 관계자가 발표하고, 녹색ㆍ신소재ㆍ생명공학ㆍ정보통신 등 과학기술 분야별 발전전망과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과학기술 미래비전은 과학기술의 발전상과 30년 후 우리 사회의 미래상을 접목, 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구체적으로 담은 것이다. 교과부는 1999년 이후 10년 만에 기획된 비전을 통해 2040년 과학기술 미래비전은 `삶의 가치를 높이며 꿈을 실현하는 사회 구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5위의 과학기술 선도국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30년 후 차세대 원전, 핵융합 발전, 인공강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의 기술이 실현돼 청정에너지가 풍족하고 폐기물이 완벽하게 처리돼 친자연적인 생활환경이 구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풍부한 로봇 노동력과 녹색혁명을 통해 식량을 자급하는 한편 바이오기술의 발전으로 인공혈액, 인공망막 등이 현실화되고, 뇌질환 원인 규명, 맞춤형 백신 상품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다 착용형 로봇, 만국어 번역기 등이 현실화되고 유비쿼터스 사회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40년 국내 인구는 4600만명, 1인당 GDP는 6만203달러, 기대수명은 84.7세로 예상했다.
포럼에서는 김창경 교과부 제2차관, 리아스 반 윅(Rias Van Wyk) 미 테크노스캔센터 소장, 악셀 올레센(Axel Olesen) 덴마크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 소장이 각각 `과학기술의 미래와 국가의 발전' `기술예측과 경제성장을 위한 통찰' `과학기술 미래비전 수립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영국과 일본,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미래비전을 각국 정부 관계자가 발표하고, 녹색ㆍ신소재ㆍ생명공학ㆍ정보통신 등 과학기술 분야별 발전전망과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