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처 협의체 발족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 7개 부처가 지금까지 부처별로 추진해온 소프트웨어(SW) R&D를 유기적으로 연계ㆍ조정하기 위해 범정부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범부처 SW R&D 추진전략을 수립한다. 또 국토해양부는 기존 R&D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는 `국토해양 R&D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정책화에 나선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유명희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는 2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유명희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범부처 SW R&D 추진전략' 등 7개 안건을 심의ㆍ확정했다.
정부는 `범부처 SW R&D 추진전략(안)'을 통해 IT SW분야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부처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SW R&D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고위험ㆍ고비용ㆍ고수익형 사업 △주력제조업을 위한 임베디드SW 사업 △서비스업과 SW 결합을 통한 신 비즈니스 발굴 △기업 중심 월드베스트 SW 프로젝트 등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2020년 글로벌 SW 기술경쟁력을 세계 3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국토해양부는 국토해양 R&D가 기존 R&D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진단ㆍ개선하고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맞는 R&D 전략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토해양 R&D 발전전략(안)'을 제안했다.
국토부는 R&D 비전을 `품격 높은 국토해양공간을 창조하는 녹색성장 리더'로 설정하고, 기획ㆍ평가ㆍ성과활용 등 R&D 프로세스 선진화와 연구인력ㆍ시설 등 연구인프라 투자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녹색성장과 관련한 5개 중점분야인 △녹색건축 △물관리선진화 △녹색물류 △미래해양자원 △해양청정에너지 등 5개 분야를 독립 사업화해 추진하고, 차세대 국토해양 기술 발전을 이끌 30대 미래핵심기술인 `그린업30'을 선정해 사업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과위는 또한 과학기술 융복합화 추세에 대응해 국가R&D 다부처 공동기획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추진방안'과 `2011년 공공기관 R&D 투자권고안' 등을 심의 확정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유명희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는 2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유명희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범부처 SW R&D 추진전략' 등 7개 안건을 심의ㆍ확정했다.
정부는 `범부처 SW R&D 추진전략(안)'을 통해 IT SW분야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부처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SW R&D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고위험ㆍ고비용ㆍ고수익형 사업 △주력제조업을 위한 임베디드SW 사업 △서비스업과 SW 결합을 통한 신 비즈니스 발굴 △기업 중심 월드베스트 SW 프로젝트 등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2020년 글로벌 SW 기술경쟁력을 세계 3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국토해양부는 국토해양 R&D가 기존 R&D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진단ㆍ개선하고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맞는 R&D 전략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토해양 R&D 발전전략(안)'을 제안했다.
국토부는 R&D 비전을 `품격 높은 국토해양공간을 창조하는 녹색성장 리더'로 설정하고, 기획ㆍ평가ㆍ성과활용 등 R&D 프로세스 선진화와 연구인력ㆍ시설 등 연구인프라 투자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녹색성장과 관련한 5개 중점분야인 △녹색건축 △물관리선진화 △녹색물류 △미래해양자원 △해양청정에너지 등 5개 분야를 독립 사업화해 추진하고, 차세대 국토해양 기술 발전을 이끌 30대 미래핵심기술인 `그린업30'을 선정해 사업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과위는 또한 과학기술 융복합화 추세에 대응해 국가R&D 다부처 공동기획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추진방안'과 `2011년 공공기관 R&D 투자권고안' 등을 심의 확정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