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ㆍ단말 상관없이 IT기기 연결 융합서비스 지향
ACNㆍLTEㆍALL-IP 등 '스마트워크' 기반 구축
ACNㆍLTEㆍALL-IP 등 '스마트워크' 기반 구축
■ 또 다른 신화가 시작된다 2020 IT코리아
Ⅰ. 통신서비스 부문 - ◇3부 - 선순환고리 창출하는 통신 3사
3. LG유플러스
3-3. 탈통신으로 글로벌기업 꿈꾸다
2010년 1월 통합LG텔레콤 출범과 함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상철 부회장. 이 부회장은 부임과 동시에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후 `탈통신'은 통신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모두가 LG유플러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통합LG텔레콤은 탈통신을 위해 가장 먼저 회사 이름에서 통신을 뜻하는 `텔레콤'을 떼어냈다. 사명에 텔레콤이란 이름이 붙어 있는 한 임직원들의 머리 속에는 `통신회사'란 고정관념이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LG U+(유플러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부회장은 취임 이후 틈만나면 손수 `탈통신'의 개념을 직원들에게 설파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이 부회장은 탈통신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들에게 `사고의 전환'을 역설했다. 통신 회사의 탈을 쓰고는 앞으로 살아갈 수 없으며 기존의 마인드셋(mind-set)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사고의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버림"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비전은 장소와 단말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IT기기를 연결해주는 고객융합 서비스인 `U컨버전스'를 통해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서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혁신적인 기반을 완성하기 위해 유무선의 올(All)-IP와 100Mbps 고속의 서비스가 가능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ACN(AP Centric Network), 차세대 이동통신 LTE(Long-Term Evolution), 그리고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고객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컨버지드홈(Converged Home) △소셜 모빌리티(Social Mobility) △스마트 워크플레이스(Smart Workplace) 등으로 구성된 U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 및 투자 형태로 우수한 서비스와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관점에서 솔루션을 디자인함으로써 `온국민 디지털 해방'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ACN과 LTE로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LG유플러스는 혁신적 인프라로, 유ㆍ무선 구별 없이 100Mbps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ACN과 LTE를 내세웠다. LG유플러스만이 보유한 스마트하고 인텔리전트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ACN'이라 명명하고 이를 U컨버전스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LG유플러스는 ACN의 인프라의 핵심인 `U+ 와이파이 100'은 기존의 AP보다 속도품질과 커버리지, 보안, 관리 등이 대폭 강화돼 유선과 무선 인터넷의 모든 속도를 100Mbps급으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전국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1만1000여 곳의 핫스팟 존을 조기 구축하고, 2012년까지 가정 및 기업에 250만~280만개, 핫스팟 존 5만여 곳에 100Mbps급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먼저, 가장 적극적으로" 4세대(G) LTE 네트워크를 투자해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활성화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이동통신 산업의 발전과 기술발전을 주도해 나간다는 각오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에 새로 할당받은 800MHz 주파수 대역에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12년 7월 수도권 및 광역시 중심으로 LTE 서비스를 개시하고 CDMA와 LTE가 동시에 지원되는 듀얼모드 듀얼밴드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800MHz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내년 6월부터 현재의 3세대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6배 정도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의 전국망 조기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2013년 7월에는 조기에 구축한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LTE 싱글모드 싱글밴드 단말기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TE 전국망이 구축되면 LG유플러의 모든 네트워크가 국내 최초로 올(All)-IP망으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현재의 LTE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1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 1층에서 LTE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4G LTE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의 경우 하나의 장비로 4G 기술까지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본격 설치 중에 있다. 기존에는 새로운 기술방식을 도입할 경우 기지국 장비를 설치하는 국사(장소)만 공동으로 사용하고, 기지국 장비과 케이블을 새로 구축하는 오버레이(overlay) 방식을 채택해 왔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장비제조업체와 공동으로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통합형 기지국은 기존 2G와 3G를 수용하는 동시에 4G까지의 장비 및 다양한 기술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장비다. 4G 기술 도입 시 이 기지국 장비에 4G 기능을 갖춘 보드를 간단하게 설치하면 4G 서비스가 실현된다. 또 차세대 통합형 기지국은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시 기지국과 안테나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그대로 쓸 수 있고 정류기와 배터리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망 구축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산간지역을 비롯한 신도시 개발 및 신규 아파트가 건설되는 지역, 로밍 해제지역 등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는 전국 지역에 현재 1300여개의 차세대 통합형 기지국을 설치했으며, 올해 안에 1800여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쟁사 장비와 비교시 가격 및 크기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바로 4G로 진화할 수 있는 디지털 광중계기도 개발해 설치 중에 있다.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 업무 환경을=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스마트워크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Seamless)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All-IP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ICT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기술의 컨버전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워크의 출발점을 고객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두고 사용의 편의성과 확장성, 업무 흐름(Flow)의 연속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정에서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n-스크린 및 올 커넥티드(all-connected) 환경을 구현하고, 이동 중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커머스(m-Commerce)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직장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토털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개별기업 특성에 맞게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기업 UC를 기반으로 모바일오피스, 전용선, IDC 등 유무선 결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SME) 전용 솔루션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개발해 n스크린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용차 텔레매틱스, 차량용 OZ, 유비쿼터스 빌딩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산업별 유무선 융합 특화 솔루션도 개발해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국내 IT산업을 이끌 기술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기업과 개인고객으로 구분, 다양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플랫폼과 이를 이용한 통합지원 사이트 `U+ 스마트SME'를 선보이며 기업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MS와 지난 7월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 중소기업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업로드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인터넷 기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인 `U플러스 박스'도 서비스도 선보였다.
◇ 기획취재팀
팀장=임윤규 정보미디어부장 yklim@
최경섭차장 kschoi@
강희종기자 mindle@
박지성기자 jspark@
Ⅰ. 통신서비스 부문 - ◇3부 - 선순환고리 창출하는 통신 3사
3. LG유플러스
3-3. 탈통신으로 글로벌기업 꿈꾸다
2010년 1월 통합LG텔레콤 출범과 함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상철 부회장. 이 부회장은 부임과 동시에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후 `탈통신'은 통신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모두가 LG유플러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통합LG텔레콤은 탈통신을 위해 가장 먼저 회사 이름에서 통신을 뜻하는 `텔레콤'을 떼어냈다. 사명에 텔레콤이란 이름이 붙어 있는 한 임직원들의 머리 속에는 `통신회사'란 고정관념이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LG U+(유플러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부회장은 취임 이후 틈만나면 손수 `탈통신'의 개념을 직원들에게 설파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이 부회장은 탈통신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들에게 `사고의 전환'을 역설했다. 통신 회사의 탈을 쓰고는 앞으로 살아갈 수 없으며 기존의 마인드셋(mind-set)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사고의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버림"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비전은 장소와 단말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IT기기를 연결해주는 고객융합 서비스인 `U컨버전스'를 통해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서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혁신적인 기반을 완성하기 위해 유무선의 올(All)-IP와 100Mbps 고속의 서비스가 가능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ACN(AP Centric Network), 차세대 이동통신 LTE(Long-Term Evolution), 그리고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고객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컨버지드홈(Converged Home) △소셜 모빌리티(Social Mobility) △스마트 워크플레이스(Smart Workplace) 등으로 구성된 U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 및 투자 형태로 우수한 서비스와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관점에서 솔루션을 디자인함으로써 `온국민 디지털 해방'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ACN과 LTE로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LG유플러스는 혁신적 인프라로, 유ㆍ무선 구별 없이 100Mbps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ACN과 LTE를 내세웠다. LG유플러스만이 보유한 스마트하고 인텔리전트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ACN'이라 명명하고 이를 U컨버전스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LG유플러스는 ACN의 인프라의 핵심인 `U+ 와이파이 100'은 기존의 AP보다 속도품질과 커버리지, 보안, 관리 등이 대폭 강화돼 유선과 무선 인터넷의 모든 속도를 100Mbps급으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전국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1만1000여 곳의 핫스팟 존을 조기 구축하고, 2012년까지 가정 및 기업에 250만~280만개, 핫스팟 존 5만여 곳에 100Mbps급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먼저, 가장 적극적으로" 4세대(G) LTE 네트워크를 투자해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활성화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이동통신 산업의 발전과 기술발전을 주도해 나간다는 각오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에 새로 할당받은 800MHz 주파수 대역에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12년 7월 수도권 및 광역시 중심으로 LTE 서비스를 개시하고 CDMA와 LTE가 동시에 지원되는 듀얼모드 듀얼밴드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800MHz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내년 6월부터 현재의 3세대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6배 정도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의 전국망 조기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2013년 7월에는 조기에 구축한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LTE 싱글모드 싱글밴드 단말기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TE 전국망이 구축되면 LG유플러의 모든 네트워크가 국내 최초로 올(All)-IP망으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현재의 LTE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1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 1층에서 LTE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4G LTE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의 경우 하나의 장비로 4G 기술까지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본격 설치 중에 있다. 기존에는 새로운 기술방식을 도입할 경우 기지국 장비를 설치하는 국사(장소)만 공동으로 사용하고, 기지국 장비과 케이블을 새로 구축하는 오버레이(overlay) 방식을 채택해 왔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장비제조업체와 공동으로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통합형 기지국은 기존 2G와 3G를 수용하는 동시에 4G까지의 장비 및 다양한 기술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장비다. 4G 기술 도입 시 이 기지국 장비에 4G 기능을 갖춘 보드를 간단하게 설치하면 4G 서비스가 실현된다. 또 차세대 통합형 기지국은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시 기지국과 안테나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그대로 쓸 수 있고 정류기와 배터리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망 구축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산간지역을 비롯한 신도시 개발 및 신규 아파트가 건설되는 지역, 로밍 해제지역 등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는 전국 지역에 현재 1300여개의 차세대 통합형 기지국을 설치했으며, 올해 안에 1800여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쟁사 장비와 비교시 가격 및 크기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바로 4G로 진화할 수 있는 디지털 광중계기도 개발해 설치 중에 있다.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 업무 환경을=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스마트워크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Seamless)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All-IP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ICT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기술의 컨버전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워크의 출발점을 고객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두고 사용의 편의성과 확장성, 업무 흐름(Flow)의 연속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정에서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n-스크린 및 올 커넥티드(all-connected) 환경을 구현하고, 이동 중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커머스(m-Commerce)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직장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토털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개별기업 특성에 맞게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기업 UC를 기반으로 모바일오피스, 전용선, IDC 등 유무선 결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SME) 전용 솔루션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개발해 n스크린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용차 텔레매틱스, 차량용 OZ, 유비쿼터스 빌딩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산업별 유무선 융합 특화 솔루션도 개발해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국내 IT산업을 이끌 기술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기업과 개인고객으로 구분, 다양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플랫폼과 이를 이용한 통합지원 사이트 `U+ 스마트SME'를 선보이며 기업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MS와 지난 7월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 중소기업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업로드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인터넷 기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인 `U플러스 박스'도 서비스도 선보였다.
◇ 기획취재팀
팀장=임윤규 정보미디어부장 yklim@
최경섭차장 kschoi@
강희종기자 mindle@
박지성기자 js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