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ㆍ스타일폰-삼성 갤럭시탭ㆍ3D벽 제공
3DTVㆍ웹 TVㆍ스마트 페이먼트 등 체험 행사도
3DTVㆍ웹 TVㆍ스마트 페이먼트 등 체험 행사도
11, 12일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한국의 앞선 IT 기술을 세계 정상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내 기업들과 정부는 한국의 IT를 세일즈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 IT 기술을 집결한 3DTV, 와이브로, 모바일IPTV,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해외 정상들과 IT CEO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개막한 G20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의 IT 거물들도 속속 한국을 찾아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있어 IT 강국 한국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 주관 통신사인 KT는 G20 정상을 위해 IPTV, 영상인터넷전화(스타일폰), 와이브로를 이용한 모바일 IPTV 등 3가지 IT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들 3가지 서비스는 각국이 사용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국의 대표적인 방송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태블릿PC `갤럭시탭' 300여대를 G20 정상과 대표단에 제공한다. 또 3DTV로 구성된 3D벽(Wall)을 주요 행사장에 설치해 세계 최고 3DTV 기술을 과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G20 회의장, 만찬장 등에 풀 발광다이오드(LED) 3DTV 350여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각국 정상들에게 행사 기간 동안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디지털액자에 저장해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G20 정상회의 때는 전세계 IT CEO들도 한국을 방문, 국내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이미 세계 최대 이동전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차이나모바일의 왕젠저우 회장은 10일 KT 이석채 회장과 만나 KT와 협정을 체결했다.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이건희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텔레콤 정만원 사장과 KT 표현명 사장은 `블랙베리'로 유명한 짐 발실리 리서치앤모션(RIM) CEO과 만나 단말기 수급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윔 엘프리크 시스코 부회장, 토드 브래들리 휴렛패커드(HP) 부사장, 폴 제이콥스 퀄컴 CEO, 라지브 싱 몰라레스 알카텔루슨트 아태지역 사장 등이 방한해 회의 참석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12일까지 G20 주행사장인 코엑스에서 3DTV 방송관을 개관해 올해 10월 29일부터 시작한 세계 최초의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의 우수성을 각국 정상과 외신기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방송은 추가 주파수 필요 없이 한 방송 채널에서 고화질 3D 방송과 고화질 2D 방송을 동시에 내보낼 수 있는 방식으로 3DTV를 가진 사람은 3D와 2D를 선택적으로 시청할 수 있고, 기존의 DTV를 가진 사람은 2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방통위는 오는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방송통신 미래 체험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KT,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등이 참여했다.
사용자가 WCDMA↔와이브로, CDMA↔와이파이 등 다른 종류의 네트워크로 이동하더라도 제공받던 데이터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망간이동성보장서비스, 3D 태블릿 PC, 실시간 무선 케이블 방송(Web TV), 모바일ㆍ신용카드ㆍ쿠폰 등이 통합된 결제 방식(스마트 페이먼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카페와 3D 홈씨어터, 3D 노트북을 통해 게임과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3D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준비돼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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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막한 G20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의 IT 거물들도 속속 한국을 찾아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있어 IT 강국 한국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 주관 통신사인 KT는 G20 정상을 위해 IPTV, 영상인터넷전화(스타일폰), 와이브로를 이용한 모바일 IPTV 등 3가지 IT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들 3가지 서비스는 각국이 사용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국의 대표적인 방송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태블릿PC `갤럭시탭' 300여대를 G20 정상과 대표단에 제공한다. 또 3DTV로 구성된 3D벽(Wall)을 주요 행사장에 설치해 세계 최고 3DTV 기술을 과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G20 회의장, 만찬장 등에 풀 발광다이오드(LED) 3DTV 350여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각국 정상들에게 행사 기간 동안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디지털액자에 저장해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G20 정상회의 때는 전세계 IT CEO들도 한국을 방문, 국내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이미 세계 최대 이동전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차이나모바일의 왕젠저우 회장은 10일 KT 이석채 회장과 만나 KT와 협정을 체결했다.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이건희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텔레콤 정만원 사장과 KT 표현명 사장은 `블랙베리'로 유명한 짐 발실리 리서치앤모션(RIM) CEO과 만나 단말기 수급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윔 엘프리크 시스코 부회장, 토드 브래들리 휴렛패커드(HP) 부사장, 폴 제이콥스 퀄컴 CEO, 라지브 싱 몰라레스 알카텔루슨트 아태지역 사장 등이 방한해 회의 참석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12일까지 G20 주행사장인 코엑스에서 3DTV 방송관을 개관해 올해 10월 29일부터 시작한 세계 최초의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의 우수성을 각국 정상과 외신기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방송은 추가 주파수 필요 없이 한 방송 채널에서 고화질 3D 방송과 고화질 2D 방송을 동시에 내보낼 수 있는 방식으로 3DTV를 가진 사람은 3D와 2D를 선택적으로 시청할 수 있고, 기존의 DTV를 가진 사람은 2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방통위는 오는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방송통신 미래 체험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KT,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등이 참여했다.
사용자가 WCDMA↔와이브로, CDMA↔와이파이 등 다른 종류의 네트워크로 이동하더라도 제공받던 데이터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망간이동성보장서비스, 3D 태블릿 PC, 실시간 무선 케이블 방송(Web TV), 모바일ㆍ신용카드ㆍ쿠폰 등이 통합된 결제 방식(스마트 페이먼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카페와 3D 홈씨어터, 3D 노트북을 통해 게임과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3D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준비돼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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