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19일 거짓 서류로 만든 필리핀 여권으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억대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부산에 있는 폭력조직 두목 안모(59)씨를 붙잡아 수배관서인 서울중앙지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올해 6월11일부터 7월16일까지 서울에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7차례에 걸쳐 1억1천499만원으로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안씨는 브로커에 부탁해 거짓 서류로 필리핀 여권을 발급받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출입증까지 받아 도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4일 내국인들을 외국 이주자로 둔갑시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도박하게 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서울 모 외국인카지노 업소 간부박모(54)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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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올해 6월11일부터 7월16일까지 서울에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7차례에 걸쳐 1억1천499만원으로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안씨는 브로커에 부탁해 거짓 서류로 필리핀 여권을 발급받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출입증까지 받아 도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4일 내국인들을 외국 이주자로 둔갑시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도박하게 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서울 모 외국인카지노 업소 간부박모(54)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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