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새 사령탑에 이홍구 델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
한컴은 3일 공시를 통해 이홍구 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총 4명의 사내이사 후보와 두 명의 사외이사를 선임,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구 대표는 경복고, 한양대 전자공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를 거쳤으며, IT분야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아왔다. 대영전자를 시작으로 IBM 국제구매부 부장과 컴팩코리아 액세스비즈니스그룹 상무를 역임했으며, HP에서 퍼스널시스템그룹 부사장으로 근무한 후 지난 1월 중순 델인터내셔널 신임대표로 선임됐다.
소프트포럼은 지난 9월 한컴의 최대주주가 된 후 두 달간 신임대표 선임 작업에 들어갔으며, 투명경영과 글로벌회사로 도약시키기 위한 적임자를 선임하겠다고 밝혀왔다.
이홍구 대표는 30년 가까이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고 IBM, HP, 델 등 글로벌 기업에서 국제적 감각을 키워왔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한컴은 이홍구 델코리아 대표 외에, 김상철 소프트포럼 회장, 김정실 캐피탈익스프레스 회장, 김한준 다윈텍 전무 등 4명을 사내이사로, 정태명 성균관대(정보통신공학부) 교수, 배선영 한양대(산업경영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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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3일 공시를 통해 이홍구 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총 4명의 사내이사 후보와 두 명의 사외이사를 선임,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구 대표는 경복고, 한양대 전자공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를 거쳤으며, IT분야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아왔다. 대영전자를 시작으로 IBM 국제구매부 부장과 컴팩코리아 액세스비즈니스그룹 상무를 역임했으며, HP에서 퍼스널시스템그룹 부사장으로 근무한 후 지난 1월 중순 델인터내셔널 신임대표로 선임됐다.
소프트포럼은 지난 9월 한컴의 최대주주가 된 후 두 달간 신임대표 선임 작업에 들어갔으며, 투명경영과 글로벌회사로 도약시키기 위한 적임자를 선임하겠다고 밝혀왔다.
이홍구 대표는 30년 가까이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고 IBM, HP, 델 등 글로벌 기업에서 국제적 감각을 키워왔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한컴은 이홍구 델코리아 대표 외에, 김상철 소프트포럼 회장, 김정실 캐피탈익스프레스 회장, 김한준 다윈텍 전무 등 4명을 사내이사로, 정태명 성균관대(정보통신공학부) 교수, 배선영 한양대(산업경영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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