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권리정보 DB 158만건 기반 서비스 제공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 이용 현황을 조회하거나 남의 저작물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필요한 저작권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문화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으로 22일 `저작권 찾기 사이트'(www.right4me.or.kr)를 개설한다. 이번 저작권 찾기 사이트는 그동안 문화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및 관련 신탁관리단체 등이 꾸준히 축적해 온 저작권 권리정보 데이터베이스(DB) 158만건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부는 이 서비스를 통해 현재 교과서, 방송, 공연 보상금 중 진정한 권리자를 찾을 수 없어 나눠주지 못하고 있는 미분배 보상금 224억원의 주인이 상당수 찾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 찾기 사이트는 권리자와 이용자가 간편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권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리자는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정보를 확인하고, 보상금 수령 신청 및 필요시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다. 또 기업 및 일반 이용자는 사용하려고 하는 저작물의 권리자 등 관련 권리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시 일일이 권리정보를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문화부는 신탁관리단체 회원(저작자 등), 창작동호회 회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저작권 찾기 사이트 안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 권리자와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권리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더욱 많은 권리정보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미분배 보상금의 분배 활성화를 통해 저작자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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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으로 22일 `저작권 찾기 사이트'(www.right4me.or.kr)를 개설한다. 이번 저작권 찾기 사이트는 그동안 문화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및 관련 신탁관리단체 등이 꾸준히 축적해 온 저작권 권리정보 데이터베이스(DB) 158만건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부는 이 서비스를 통해 현재 교과서, 방송, 공연 보상금 중 진정한 권리자를 찾을 수 없어 나눠주지 못하고 있는 미분배 보상금 224억원의 주인이 상당수 찾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 찾기 사이트는 권리자와 이용자가 간편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권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리자는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정보를 확인하고, 보상금 수령 신청 및 필요시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다. 또 기업 및 일반 이용자는 사용하려고 하는 저작물의 권리자 등 관련 권리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시 일일이 권리정보를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문화부는 신탁관리단체 회원(저작자 등), 창작동호회 회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저작권 찾기 사이트 안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 권리자와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권리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더욱 많은 권리정보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미분배 보상금의 분배 활성화를 통해 저작자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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