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IE9'-모질라 '파이어폭스4' 상반기 출시 경쟁
전 세계 웹브라우저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익스플로러(IE)9와 모질라의 파이어폭스4 정식버전이 올해 상반기 잇달아 출시될 예정이다.
인포월드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데이먼 시코어 모질라 플랫폼 엔지니어 담당 이사가 다음달 파이어폭스4 정식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데이먼 시코어 이사는 최근 모질라 개발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파이어폭스4 베타버전에 대한 버그 수정을 하고 있으며 2월안에 마치고 최종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3월에는 MS의 차기 웹브라우저 IE9가 출시될 예정이다. 13일 한국MS 관계자는 "오는 3월 IE9 정식 버전이 국내외에서 동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웹 분석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MS IE가 55% 점유율로 1위를, 파이어폭스가 31%로 2위를 차지했고 구글 크롬이 6%,사파리가 3%, 오페라가 2%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MS IE의 점유율이 47%로 줄었으며 파이어폭스가 31%, 크롬이 15%로 올라섰다. 특히 유럽 웹브라우저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파이어폭스가 38%의 점유율로 37%의 MS IE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웹브라우저 정식버전 발표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액티브X를 지원하는 MS IE가 시장에서 94%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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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월드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데이먼 시코어 모질라 플랫폼 엔지니어 담당 이사가 다음달 파이어폭스4 정식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데이먼 시코어 이사는 최근 모질라 개발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파이어폭스4 베타버전에 대한 버그 수정을 하고 있으며 2월안에 마치고 최종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3월에는 MS의 차기 웹브라우저 IE9가 출시될 예정이다. 13일 한국MS 관계자는 "오는 3월 IE9 정식 버전이 국내외에서 동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웹 분석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MS IE가 55% 점유율로 1위를, 파이어폭스가 31%로 2위를 차지했고 구글 크롬이 6%,사파리가 3%, 오페라가 2%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MS IE의 점유율이 47%로 줄었으며 파이어폭스가 31%, 크롬이 15%로 올라섰다. 특히 유럽 웹브라우저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파이어폭스가 38%의 점유율로 37%의 MS IE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웹브라우저 정식버전 발표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액티브X를 지원하는 MS IE가 시장에서 94%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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