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총 3780개국 측정… 인체보호 기준 모두 '적합'
이동통신 기지국 및 방송국의 전자파는 극히 미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이동통신기지국과 방송국에 대한 전자파 측정결과, 측정대상 기지국의 전자파가 극히 미약한 수준으로, 현행 전자파인체보호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지국에 대한 전자파측정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통신기 기지국과 방송국을 대상으로 총 3780 개국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했다.
측정결과, 국제권고기준 및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 기지국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측정대상 기지국의 99.9%는 인체보호기준의 1/10 미만으로 아주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일반국민이 해당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emf.korpa.or.kr) 기지국, 방송국의 전자파 측정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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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이동통신기지국과 방송국에 대한 전자파 측정결과, 측정대상 기지국의 전자파가 극히 미약한 수준으로, 현행 전자파인체보호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지국에 대한 전자파측정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통신기 기지국과 방송국을 대상으로 총 3780 개국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했다.
측정결과, 국제권고기준 및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 기지국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측정대상 기지국의 99.9%는 인체보호기준의 1/10 미만으로 아주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일반국민이 해당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emf.korpa.or.kr) 기지국, 방송국의 전자파 측정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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