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홍 블루코트코리아 지사장
웹 2.0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웹 보안에 대한 잘못된 믿음들이 존재하고 있다. 실례로 구글 검색함에 있어서 상위에 노출되는 웹 페이지는 과연 안전성이 보장된 것일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구글의 알고리즘은 검색어에 따라 키워드 및 다른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페이지 순위를 결정한다. 구글은 이 사이트가 안전한지 또는 악성 사이트는 아닌지 판단할 방법이 없는 반면에, 해커들은 악성 사이트를 검색 페이지 상단에 노출시킬 수 있는 검색 엔진 최적화에 더욱 능숙해지고 있다.
이처럼 맹목적으로 믿었던 웹 보안에 있어서 크게 잘못된 개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구글 사례와 같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잘못된 믿음으로, 애플의 앱들은 다른 앱보다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점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높은 인기와 확산과 함께 앱 악성코드 역시 날로 확산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 역시 아이폰4와 같은 스마트폰이 직장에서 더욱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앞으로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통한 보안 위협을 날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사실상 같은 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폰과 같이브라우저 기반 기기의 취약성을 이용한 모든 악성코드는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애플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써드파티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기기에 설치되는 것을 금하고 있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 또는 미디어로서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친구가 보낸 링크는 모두 안전할까? 당신의 페이스북 친구가 보낸 메시지가 `네가 나온 비디오를 봤어. 확인해 봐'라는 글과 링크가 걸려있다. 아마 아무런 의심 없이 자연스럽게 보내온 링크를 클릭했을 것이다. 하지만 곧 이상한 악성 페이지에 접속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허탈해 할 것이다.
이러한 도용 공격은 인기 있는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서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커들은 사용자의 소셜네트워킹 계정을 훔친 뒤에 스팸과 악성 코드를 유포하기 위해 친구들 리스트를 손쉽게 손에 넣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소셜네트워킹을 통해 전달된 모든 링크는 자신의 PC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의심의 시선으로 보거나 의심이 드는 링크는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기업 내부로 들어가보자. 기업 내부적으로 웹 보안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군데군데 도사리고 있다. 아마 대표적인 잘못된 믿음이 오직 파일을 다운로드 할 때만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잘못된 믿음이다.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라고 아는가? 이는 사용자 모르게 다운로드 되어 실행되는 악성 프로그램을 뜻한다. 요즘은 악성 사이트에 방문하기만 해도 감염된다. 보안 공격이 일어나는 동안 해커는 악성코드를 웹 페이지의 콘텐츠에 심어 놓는데, 이는 사용자가 그 웹 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브라우저 내에서 다운로드 되고 실행되도록 설계되었다. 브라우저와 운영 시스템 혹은 플러그인 등에서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더 많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하도록 설계된 킷에 대한 해커의 접근이 늘어나면서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공격은 더욱 성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는 성인, 도박 또는 기타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를 통해서만 악성 코드를 유포하는가?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해커들은 오히려 신뢰할 수 있고 합법적인 사이트를 이용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로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고 있다. 즉 해커는 인기 있는 사이트를 이용해 최대한 많은 사용자에게 악성코드를 배포하고자 한다. 악성코드를 인기 있는 사이트에 주입한 뒤 높은 트래픽 양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것이다. 최근 관련 보고서에서도 악성코드 감염이 의외로 사용자가 신뢰하고 날마다 방문하는 사이트들이 주요 감염 사이트라고 한다.
이렇듯 당연지사 믿었던 웹 보안에 대한 잘못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용자 또는 기업은다양한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맹목적인 믿음보다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간다는 생각으로 한번쯤 되짚어 보는 습관으로 웹 보안 위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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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맹목적으로 믿었던 웹 보안에 있어서 크게 잘못된 개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구글 사례와 같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잘못된 믿음으로, 애플의 앱들은 다른 앱보다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점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높은 인기와 확산과 함께 앱 악성코드 역시 날로 확산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 역시 아이폰4와 같은 스마트폰이 직장에서 더욱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앞으로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통한 보안 위협을 날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사실상 같은 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폰과 같이브라우저 기반 기기의 취약성을 이용한 모든 악성코드는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애플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써드파티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기기에 설치되는 것을 금하고 있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 또는 미디어로서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친구가 보낸 링크는 모두 안전할까? 당신의 페이스북 친구가 보낸 메시지가 `네가 나온 비디오를 봤어. 확인해 봐'라는 글과 링크가 걸려있다. 아마 아무런 의심 없이 자연스럽게 보내온 링크를 클릭했을 것이다. 하지만 곧 이상한 악성 페이지에 접속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허탈해 할 것이다.
이러한 도용 공격은 인기 있는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서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커들은 사용자의 소셜네트워킹 계정을 훔친 뒤에 스팸과 악성 코드를 유포하기 위해 친구들 리스트를 손쉽게 손에 넣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소셜네트워킹을 통해 전달된 모든 링크는 자신의 PC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의심의 시선으로 보거나 의심이 드는 링크는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기업 내부로 들어가보자. 기업 내부적으로 웹 보안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군데군데 도사리고 있다. 아마 대표적인 잘못된 믿음이 오직 파일을 다운로드 할 때만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잘못된 믿음이다.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라고 아는가? 이는 사용자 모르게 다운로드 되어 실행되는 악성 프로그램을 뜻한다. 요즘은 악성 사이트에 방문하기만 해도 감염된다. 보안 공격이 일어나는 동안 해커는 악성코드를 웹 페이지의 콘텐츠에 심어 놓는데, 이는 사용자가 그 웹 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브라우저 내에서 다운로드 되고 실행되도록 설계되었다. 브라우저와 운영 시스템 혹은 플러그인 등에서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더 많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하도록 설계된 킷에 대한 해커의 접근이 늘어나면서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공격은 더욱 성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는 성인, 도박 또는 기타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를 통해서만 악성 코드를 유포하는가?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해커들은 오히려 신뢰할 수 있고 합법적인 사이트를 이용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로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고 있다. 즉 해커는 인기 있는 사이트를 이용해 최대한 많은 사용자에게 악성코드를 배포하고자 한다. 악성코드를 인기 있는 사이트에 주입한 뒤 높은 트래픽 양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것이다. 최근 관련 보고서에서도 악성코드 감염이 의외로 사용자가 신뢰하고 날마다 방문하는 사이트들이 주요 감염 사이트라고 한다.
이렇듯 당연지사 믿었던 웹 보안에 대한 잘못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용자 또는 기업은다양한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맹목적인 믿음보다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간다는 생각으로 한번쯤 되짚어 보는 습관으로 웹 보안 위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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