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축구 등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포털업체들이 PC와 모바일을 통한 스포츠 생중계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6일 기성용, 차두리가 활약하는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셀틱 경기와 박주영이 활약하는 프랑스 르샹피오나 AS 모나코 경기의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은 이번 시즌 셀틱의 경기와 AS 모나코의 경기를 2Mbps 고화질(HD) 팟플레이어 및 700kbps 동영상으로 중계한다. 또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경기 당일 모바일웹(http://m.daum.net)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NHN도 오는 12일부터 일본 프로야구단 오릭스에서 활약 중인 이승엽과 박찬호의 경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볼 수 있도록 생중계할 계획이다. NHN은 또 하반기에는 국내 프로야구를 모바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NHN은 대한체육회와 후원 계약을 맺고 오는 2012년까지 2년간 공식 휘장과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 명칭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외에 SK커뮤니케이션즈도 PC와 모바일을 통해 프로농구, 프로배구, K리그 축구,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을 생중계 서비스하고 있다.
포털업체들이 이처럼 스포츠 중계 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PC와 모바일로 생중계되는 경기가 당일 접속률은 물론 관련 뉴스 검색과 댓글 보기, 관련 데이터 검색 등으로 확대 재생산되면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스포츠 중계의 경우 열혈팬이 많아 모바일 이용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6일 기성용, 차두리가 활약하는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셀틱 경기와 박주영이 활약하는 프랑스 르샹피오나 AS 모나코 경기의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은 이번 시즌 셀틱의 경기와 AS 모나코의 경기를 2Mbps 고화질(HD) 팟플레이어 및 700kbps 동영상으로 중계한다. 또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경기 당일 모바일웹(http://m.daum.net)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NHN도 오는 12일부터 일본 프로야구단 오릭스에서 활약 중인 이승엽과 박찬호의 경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볼 수 있도록 생중계할 계획이다. NHN은 또 하반기에는 국내 프로야구를 모바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NHN은 대한체육회와 후원 계약을 맺고 오는 2012년까지 2년간 공식 휘장과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 명칭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외에 SK커뮤니케이션즈도 PC와 모바일을 통해 프로농구, 프로배구, K리그 축구,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을 생중계 서비스하고 있다.
포털업체들이 이처럼 스포츠 중계 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PC와 모바일로 생중계되는 경기가 당일 접속률은 물론 관련 뉴스 검색과 댓글 보기, 관련 데이터 검색 등으로 확대 재생산되면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스포츠 중계의 경우 열혈팬이 많아 모바일 이용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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