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역사왜곡 대응 연구자료 활용
동북아역사재단이 오는 11월까지 동북아역사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구축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 등 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연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추진하는 동북아역사 DB 시스템 구축은 동북아역사 연구의 기반 자료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독도문제, 역사왜곡 등에 대한 대응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의 국경지도, 백두산 정계비, 외교문서, 암각화 등 각종 역사자료 이미지가 DB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중국이 동북아 역사를 왜곡하는 등 동북아역사 왜곡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됐는데 동북아역사재단은 보유한 자료들을 디지털화해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향후 자료를 확산시킬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세부적으로 재단은 동북아역사 연구보고서 및 자료 1313건의 32만8000여면과 재단이 보유한 각종 자료를 DB화한다. 또 신규 구축하는 웹사이트, 재단 홈페이지, 독도연구소, 자료센터 웹사이트의 자료를 통합해 검색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DB 시스템이 구축되면 동북아역사자료 콘텐츠 구축의 기반으로서 원문DB 역량을 강화하고 주변국의 역사왜곡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현안에 대한 정보를 대중적으로 보급 및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내년에 추가 DB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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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추진하는 동북아역사 DB 시스템 구축은 동북아역사 연구의 기반 자료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독도문제, 역사왜곡 등에 대한 대응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의 국경지도, 백두산 정계비, 외교문서, 암각화 등 각종 역사자료 이미지가 DB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중국이 동북아 역사를 왜곡하는 등 동북아역사 왜곡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됐는데 동북아역사재단은 보유한 자료들을 디지털화해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향후 자료를 확산시킬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세부적으로 재단은 동북아역사 연구보고서 및 자료 1313건의 32만8000여면과 재단이 보유한 각종 자료를 DB화한다. 또 신규 구축하는 웹사이트, 재단 홈페이지, 독도연구소, 자료센터 웹사이트의 자료를 통합해 검색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DB 시스템이 구축되면 동북아역사자료 콘텐츠 구축의 기반으로서 원문DB 역량을 강화하고 주변국의 역사왜곡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현안에 대한 정보를 대중적으로 보급 및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내년에 추가 DB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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