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마수' 테스트서버 오픈
블루홀스튜디오가 제작, NHN이 서비스하는 `테라'가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를 통해 재도약을 노린다.
NHN은 12일 테라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를 테스트 서버를 통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안정성 점검 및 다양한 콘텐츠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고 레벨의 상향과 더불어 신규대륙인 `샤라 북부'와 요새도시인 `카이아도르'가 등장하며 4개의 신규 인스턴트 던전과 파멸의 마수인 켈사이크의 출현 등 풍부한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테라는 1월 공개서비스 직후 17만명에 육박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함께 PC방 점유율 선두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이후 점차 이용자수가 감소, 5~6%의 점유율로 PC방 인기순위 기준 4~6위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당초 파멸의 마수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도 지난 5월 4일 중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연기되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선 "선두권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만큼 시장 지배력을 다시 찾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아이온도 한 때 10만명 이하로 동시접속자가 감소했으나 1.2 버전, 1.5버전의 업데이트로 장기집권 태세를 갖춘 전례가 있는 만큼 테라도 아직 기회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는 견해도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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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2일 테라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를 테스트 서버를 통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안정성 점검 및 다양한 콘텐츠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고 레벨의 상향과 더불어 신규대륙인 `샤라 북부'와 요새도시인 `카이아도르'가 등장하며 4개의 신규 인스턴트 던전과 파멸의 마수인 켈사이크의 출현 등 풍부한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테라는 1월 공개서비스 직후 17만명에 육박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함께 PC방 점유율 선두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이후 점차 이용자수가 감소, 5~6%의 점유율로 PC방 인기순위 기준 4~6위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당초 파멸의 마수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도 지난 5월 4일 중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연기되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선 "선두권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만큼 시장 지배력을 다시 찾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아이온도 한 때 10만명 이하로 동시접속자가 감소했으나 1.2 버전, 1.5버전의 업데이트로 장기집권 태세를 갖춘 전례가 있는 만큼 테라도 아직 기회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는 견해도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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