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ㆍ게임하이 `3C 비전` 발표… 연예인 보조캐릭터도 준비
오는 7월 11일부터 `서든어택'의 서비스를 넥슨닷컴에서 진행하게 된 넥슨과 게임하이가 이를 기점으로 게임성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는 업데이트 및 고객 서비스 개선방향을 공표했다. 이를 통해 서든어택이 1인칭 슈팅게임 장르 수위를 유지하는 한편 디지털 놀이문화의 대세로 자리잡게 한다는 것이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아이터워에서 콘텐츠(Contents), 커뮤니티(Community), 커스터머 서비스(Customer Service)를 아우르는 `3C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게임하이는 오는 7월 20일 경 첫 번째 업데이트로 `에피소드 모드'와 `토너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에피소드 모드는 서든어택의 배경 시대를 18~19세기로 바꿔 칼과 같은 근거리 무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용자가 에피소드1 모드에 진입할 때 새로운 캐릭터 4명 중 1명을 선택하게 되는데,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갖고 있어 대전액션 게임의 느낌도 줄 전망이다.
토너먼트 시스템은 랭킹을 보여주는 기존 래더 시스템에 토너먼트 리그가 더해지는 것이다. 특정한 요일의 시간대에 자동으로 토너먼트가 열리고 이용자들이 참여하며, 보상으로 게임 아이템과 상품 등이 주어지는 것이다.
8월 중에는 유명 연예인 캐릭터가 게임 내 진행을 돕는 보조 캐릭터(NPC)로 등장한다. 게임하이 서든어택 개발총괄 김대훤 이사는 "인기 연예인이 신규 모드의 주인공 NPC로 등장, 이 NPC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게임의 실마리를 찾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더 쉽고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 초보자의 적응을 돕고, 실력 차이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일 예정이다. 초보 훈련관, 무기 체험관, 전장 체험관을 신설해 새로운 이용자의 시스템과 콘텐츠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실력별로 채널을 개편, 기존의 `초보/일반' 구조에서 `루키/마이너/일반or트레이닝' 구조로 바뀐다.
김대훤 이사는"그동안 불법 핵 툴에 대한 대응에 신경 써 왔으며 이를 위한 운영인력을 3배로 확충, 앞으로도 불법 플레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향후 서든어택을 서비스하면서 밸런스를 해치는 아이템은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며 "1인칭 슈팅게임은는 게임을 뛰어넘은 하나의 스포츠이자 경기인만큼 아이템판매를 통해 불공정한 조건에서 승부를 겨루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넥슨과 게임하이는 6월 18일부터 향후 2주간 서든어택 전국 순회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과 같은 게임 내 변화 내용들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꾸준히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넷마블과의 제휴를 끝내고 이용자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는 과도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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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아이터워에서 콘텐츠(Contents), 커뮤니티(Community), 커스터머 서비스(Customer Service)를 아우르는 `3C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게임하이는 오는 7월 20일 경 첫 번째 업데이트로 `에피소드 모드'와 `토너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에피소드 모드는 서든어택의 배경 시대를 18~19세기로 바꿔 칼과 같은 근거리 무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용자가 에피소드1 모드에 진입할 때 새로운 캐릭터 4명 중 1명을 선택하게 되는데,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갖고 있어 대전액션 게임의 느낌도 줄 전망이다.
토너먼트 시스템은 랭킹을 보여주는 기존 래더 시스템에 토너먼트 리그가 더해지는 것이다. 특정한 요일의 시간대에 자동으로 토너먼트가 열리고 이용자들이 참여하며, 보상으로 게임 아이템과 상품 등이 주어지는 것이다.
8월 중에는 유명 연예인 캐릭터가 게임 내 진행을 돕는 보조 캐릭터(NPC)로 등장한다. 게임하이 서든어택 개발총괄 김대훤 이사는 "인기 연예인이 신규 모드의 주인공 NPC로 등장, 이 NPC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게임의 실마리를 찾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더 쉽고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 초보자의 적응을 돕고, 실력 차이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일 예정이다. 초보 훈련관, 무기 체험관, 전장 체험관을 신설해 새로운 이용자의 시스템과 콘텐츠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실력별로 채널을 개편, 기존의 `초보/일반' 구조에서 `루키/마이너/일반or트레이닝' 구조로 바뀐다.
김대훤 이사는"그동안 불법 핵 툴에 대한 대응에 신경 써 왔으며 이를 위한 운영인력을 3배로 확충, 앞으로도 불법 플레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향후 서든어택을 서비스하면서 밸런스를 해치는 아이템은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며 "1인칭 슈팅게임은는 게임을 뛰어넘은 하나의 스포츠이자 경기인만큼 아이템판매를 통해 불공정한 조건에서 승부를 겨루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넥슨과 게임하이는 6월 18일부터 향후 2주간 서든어택 전국 순회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과 같은 게임 내 변화 내용들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꾸준히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넷마블과의 제휴를 끝내고 이용자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는 과도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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