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북악산에 서식하는 식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북악의 나무와 풀'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포켓 도감 형태로 펴낸 이 책은 북악산의 주요 식물 200종(나무 120종, 풀 80종)의 생태정보를 담고 있다.
또 북악산 성곽길을 따라 관찰할 수 있는 식물의 형태와 개화, 결실 등의 이미지와 아이콘을 이용한 분포, 생활형 등의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1998년 조사된 북악산의 생태정보와 함께 북악산 성곽길을 직접 찾아가 정보를 재수집하는 방식으로 자료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재형 박사는 "이 책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 자리하면서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 중에서 전형적인 도시 숲인 북악산에 서식하는 각종 식물정보를 제공, 숲 탐방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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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도감 형태로 펴낸 이 책은 북악산의 주요 식물 200종(나무 120종, 풀 80종)의 생태정보를 담고 있다.
또 북악산 성곽길을 따라 관찰할 수 있는 식물의 형태와 개화, 결실 등의 이미지와 아이콘을 이용한 분포, 생활형 등의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1998년 조사된 북악산의 생태정보와 함께 북악산 성곽길을 직접 찾아가 정보를 재수집하는 방식으로 자료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재형 박사는 "이 책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 자리하면서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 중에서 전형적인 도시 숲인 북악산에 서식하는 각종 식물정보를 제공, 숲 탐방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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