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내 자회사인 스템인터내셔널(SCRMI)의 인공혈액개발프로그램(Hemangio Blast Program)을 미국 배아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사(Advanced Cell Technology)에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차바이오앤은 이에 대한 대가로 기술 이전 대금 82만달러(약 8억6000만원)를 비롯해 향후 3년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비용 675만달러(약 71억3000만원), 개발 완료 후 총 수익의 5∼7.5%에 해당하는 일정부분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향후 ACT에서 개발될 인공혈액 관련 기술에 대한 자발적 기술이전이 포함돼 있어 차바이오앤은 한국과 일본에서 ACT사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과 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차바이오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우리가 독자적으로 수행해오던 연구결과를 성공적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는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연구단계에 머물러 있던 인공혈액 관련 기술이 ACT에서 사업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호기자 dew9012@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차바이오앤은 이에 대한 대가로 기술 이전 대금 82만달러(약 8억6000만원)를 비롯해 향후 3년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비용 675만달러(약 71억3000만원), 개발 완료 후 총 수익의 5∼7.5%에 해당하는 일정부분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향후 ACT에서 개발될 인공혈액 관련 기술에 대한 자발적 기술이전이 포함돼 있어 차바이오앤은 한국과 일본에서 ACT사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과 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차바이오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우리가 독자적으로 수행해오던 연구결과를 성공적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는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연구단계에 머물러 있던 인공혈액 관련 기술이 ACT에서 사업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호기자 dew9012@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