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투데이, 내일 오전7시 한국만화 현주소 진단
세계 만화 축제 `2011 코믹-콘 인터내셔널'이 얼마 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2회 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에는 매년 12만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든다. 단순히 만화뿐만 아니라 만화와 연계된 영화, 게임 등 관련 시장까지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가늠하는 자리로서 최적의 시험 무대다.
그런데 이곳에 참여한 한국 만화 부스는 단 한 곳. 한국 만화를 평가받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 그래서 한국 만화계의 거장, 만화가이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인 `이현세'씨가 코믹-콘을 찾았다.
2008년 이후로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미미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한국만화. 이 가운데 전 세계 110개국에 수출된 뽀로로의 성공은 한국 만화에 새로운 블루오션을 제시했다. 바로 학습만화 시장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한 캐릭터, 게임 산업 등까지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어 그 가치를 가늠하기 어렵다.
이번 주 `아리랑투데이'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변신'이 시급한 한국 만화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고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 현지의 반응을 살펴봤다. 10일 오전7시, 낮12시에 방송될 예정.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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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곳에 참여한 한국 만화 부스는 단 한 곳. 한국 만화를 평가받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 그래서 한국 만화계의 거장, 만화가이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인 `이현세'씨가 코믹-콘을 찾았다.
2008년 이후로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미미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한국만화. 이 가운데 전 세계 110개국에 수출된 뽀로로의 성공은 한국 만화에 새로운 블루오션을 제시했다. 바로 학습만화 시장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한 캐릭터, 게임 산업 등까지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어 그 가치를 가늠하기 어렵다.
이번 주 `아리랑투데이'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변신'이 시급한 한국 만화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고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 현지의 반응을 살펴봤다. 10일 오전7시, 낮12시에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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