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동시접속자 5만명 육박 최고기록
■ 하반기 주목받는 게임
`테라'가 일본 게임 시장에서 예상 이상의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선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비스 초기 돌풍을 불러 일으키다 동시접속자가 급격히 감소했던 국내 시장의 흥행기록 전철을 밟을지, 아니면 꾸준히 롱런해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NHN 재팬은 지난 8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테라가 서비스 첫 날 4만8624명에 달하는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NHN의 일본 게임서비스포털 한게임재팬이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수치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과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의 규모 차이를 감안하면 5만명에 육박하는 현지 동시접속자 규모는 한국 시장에서 20만명의 동시접속자를 유치한 것과 비견할 만한 규모다.
블루홀스튜디오가 제작한 테라는 리니지2 라이브 개발팀장, 리니지3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박용현 프로듀서가 주축이 돼 제작한 게임이다. 지난 1월 서비스를 진행한 후 국내 시장에서 정상권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나 다소 열기가 식은 상태다. 테라의 국내 서비스사인 NHN은 해당 게임의 일본 판권도 확보, 지난 8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상태다.
일단 블루홀스튜디오와 NHN은 해당 게임의 해외 서비스 확장 첫 관문을 무난하게 돌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본 서비스에 이어 2012년 상반기중에는 북미, 유럽 지역에서도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미 서비스는 블루홀스튜디오의 현지법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가, 유럽 서비스는 현지 배급사 프록스터인터렉티브픽처스AG가 진행한다. 두 배급사가 온라인 배급을 총괄하고 아타리가 북미 지역의 오프라인 패키지 유통을, 유비소프트가 유럽 지역의 유통을 각각 담당한다.
서정근기자 antilaw@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테라'가 일본 게임 시장에서 예상 이상의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선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비스 초기 돌풍을 불러 일으키다 동시접속자가 급격히 감소했던 국내 시장의 흥행기록 전철을 밟을지, 아니면 꾸준히 롱런해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NHN 재팬은 지난 8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테라가 서비스 첫 날 4만8624명에 달하는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NHN의 일본 게임서비스포털 한게임재팬이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수치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과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의 규모 차이를 감안하면 5만명에 육박하는 현지 동시접속자 규모는 한국 시장에서 20만명의 동시접속자를 유치한 것과 비견할 만한 규모다.
블루홀스튜디오가 제작한 테라는 리니지2 라이브 개발팀장, 리니지3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박용현 프로듀서가 주축이 돼 제작한 게임이다. 지난 1월 서비스를 진행한 후 국내 시장에서 정상권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나 다소 열기가 식은 상태다. 테라의 국내 서비스사인 NHN은 해당 게임의 일본 판권도 확보, 지난 8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상태다.
일단 블루홀스튜디오와 NHN은 해당 게임의 해외 서비스 확장 첫 관문을 무난하게 돌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본 서비스에 이어 2012년 상반기중에는 북미, 유럽 지역에서도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미 서비스는 블루홀스튜디오의 현지법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가, 유럽 서비스는 현지 배급사 프록스터인터렉티브픽처스AG가 진행한다. 두 배급사가 온라인 배급을 총괄하고 아타리가 북미 지역의 오프라인 패키지 유통을, 유비소프트가 유럽 지역의 유통을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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