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전문 유통매장 '시샵' 1호점 오픈
뽀로로ㆍ뿌까 등 국산 캐릭터 상품 전문 유통매장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은 6일 `국산 캐릭터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캐릭터 상품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시샵(C#)' 1호점을 서울 이대 앞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문화부와 한콘진은 이어 다음달 부산과 서울 대학로에 시샵 2,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매년 2~3개씩 국산 캐릭터 유통망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매장별로 상권과 고객층을 고려, 매장 특성에 따라 이대점은 한류, 부산점은 토이, 대학로점은 펀(FUN)을 각각 콘셉트로 해, 관련 상품군을 개발하는 캐릭터 업체의 안테나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산 캐릭터 유통 전문 매장사업은 지난 2월 정병국 문화부 장관이 취임 직후 개최한 콘텐츠 정책분야 대국민 업무 보고에서 캐릭터 업체들이 건의한 사항을 실현한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승호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은 "국산 캐릭터 전문매장을 통해 매년 1000개 이상 개발되는 신규 캐릭터가 고객과 만나, 소비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촉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다.
이날 오픈식은 정병국 문화부 장관, 이재웅 한콘진 원장, 최승호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 한류 스타 이다해씨 등이 참석해 현수막 제막, 문패 거치식, 일일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오픈식에서 정병국 문화부 장관은 "국산 캐릭터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 부분"이라며 "국산 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의 확대를 통해 국내 캐릭터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해외로도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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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은 6일 `국산 캐릭터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캐릭터 상품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시샵(C#)' 1호점을 서울 이대 앞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문화부와 한콘진은 이어 다음달 부산과 서울 대학로에 시샵 2,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매년 2~3개씩 국산 캐릭터 유통망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매장별로 상권과 고객층을 고려, 매장 특성에 따라 이대점은 한류, 부산점은 토이, 대학로점은 펀(FUN)을 각각 콘셉트로 해, 관련 상품군을 개발하는 캐릭터 업체의 안테나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산 캐릭터 유통 전문 매장사업은 지난 2월 정병국 문화부 장관이 취임 직후 개최한 콘텐츠 정책분야 대국민 업무 보고에서 캐릭터 업체들이 건의한 사항을 실현한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승호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은 "국산 캐릭터 전문매장을 통해 매년 1000개 이상 개발되는 신규 캐릭터가 고객과 만나, 소비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촉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다.
이날 오픈식은 정병국 문화부 장관, 이재웅 한콘진 원장, 최승호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 한류 스타 이다해씨 등이 참석해 현수막 제막, 문패 거치식, 일일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오픈식에서 정병국 문화부 장관은 "국산 캐릭터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 부분"이라며 "국산 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의 확대를 통해 국내 캐릭터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해외로도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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