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코엑스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열린 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행사에는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등에 참가한다.
컨퍼런스는 바이오시밀러, 치료용 항체, 백신, 조직공학&줄기세포, 비즈니스 모델, 생명공학 특허, 라이센싱, 식품&농업, 의료기기, 한의학, 맞춤의학 등 15개 트랙, 41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연사 208명을 초청해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참가업체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 등의 삼성계열사와 한미약품, 종근당,녹십자, 셀트리온, 바이오니아 등이 신제품과 연구현황을 소개한다.
기조연설은 머크의 그레고리 비더레히트 부사장(글로벌 제약기업의 이머징마켓에 대한 연구개발 전략), 폴 콜먼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단 부사장(한화와 머크의 기술협력 사례), 다와라 가유지 사노피 재팬 R&D 부사장, 마이클 카마크 머크 바이오벤처 대표 등이 맡았다.
비즈니스 포럼은 미국ㆍ일본ㆍ유럽 등 세계 각지의 바이오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정보교류의 장으로 30여개국, 해외 120여개사를 포함해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1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시상식'도 개최한다. 대통령 표창은 요로 및 호흡기 감염병 치료약물인 `팩티브'를 개발한 LG생명과학 김인철 고문이, 국무총리 표창은 보건의료기술(HT) 개념을 수립한 인하대 박소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탈모 방지 한방 소재를 발굴한 아모레퍼시픽 이존환 수석연구원 등 21명이 각각 받는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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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처음으로 열린 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행사에는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등에 참가한다.
컨퍼런스는 바이오시밀러, 치료용 항체, 백신, 조직공학&줄기세포, 비즈니스 모델, 생명공학 특허, 라이센싱, 식품&농업, 의료기기, 한의학, 맞춤의학 등 15개 트랙, 41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연사 208명을 초청해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참가업체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 등의 삼성계열사와 한미약품, 종근당,녹십자, 셀트리온, 바이오니아 등이 신제품과 연구현황을 소개한다.
기조연설은 머크의 그레고리 비더레히트 부사장(글로벌 제약기업의 이머징마켓에 대한 연구개발 전략), 폴 콜먼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단 부사장(한화와 머크의 기술협력 사례), 다와라 가유지 사노피 재팬 R&D 부사장, 마이클 카마크 머크 바이오벤처 대표 등이 맡았다.
비즈니스 포럼은 미국ㆍ일본ㆍ유럽 등 세계 각지의 바이오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정보교류의 장으로 30여개국, 해외 120여개사를 포함해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1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시상식'도 개최한다. 대통령 표창은 요로 및 호흡기 감염병 치료약물인 `팩티브'를 개발한 LG생명과학 김인철 고문이, 국무총리 표창은 보건의료기술(HT) 개념을 수립한 인하대 박소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탈모 방지 한방 소재를 발굴한 아모레퍼시픽 이존환 수석연구원 등 21명이 각각 받는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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