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학-정부 소통채널 역할… IT인재양성 협력 합의
IT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 대학, 정부의 소통채널 역할을 하게 될 `서울어코드 클럽'이 출범했다.
서울어코드 클럽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정형진 안동대 총장, 고석규 목포대 총장, 이휘성 한국IBM 대표, 이봉 동부CNI 사장, 한정섭 KCC정보통신 대표, 조종암 엑셈 사장 등 정부와 대학,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산학관 협약서에 서명하고 IT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는 우수 IT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어코드 클럽을 통해 산ㆍ학ㆍ관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업은 필요한 IT 인재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협조하며, 대학은 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교과과정 개편 등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어코드 클럽은 한국이 주도해 만든 IT공학교육인증인 서울어코드를 매개로 기업은 필요한 인재상을 대학에 제시하고 대학은 이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기업, 대학간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청년취업을 촉진하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동국대, 목포대, 안동대 등 15개 대학과 LG전자, 동부CNI, KCC정보통신 등 36개 기업이 서울어코드 클럽에 참여했다.
김영길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은 "IT, 특히 SW는 학문 중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학문"이라며 "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대학이 이같은 요구에 맞춰 IT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같은 차원에서 서울어코드 클럽 출범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어코드 클럽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진무 LG전자 HR 디렉터, 조종암 엑셈 대표, 이 봉 동부CNI 대표,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 한정섭 KCC 정보통신 대표, 이휘성 한국IBM 대표,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어코드 클럽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정형진 안동대 총장, 고석규 목포대 총장, 이휘성 한국IBM 대표, 이봉 동부CNI 사장, 한정섭 KCC정보통신 대표, 조종암 엑셈 사장 등 정부와 대학,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산학관 협약서에 서명하고 IT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는 우수 IT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어코드 클럽을 통해 산ㆍ학ㆍ관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업은 필요한 IT 인재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협조하며, 대학은 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교과과정 개편 등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어코드 클럽은 한국이 주도해 만든 IT공학교육인증인 서울어코드를 매개로 기업은 필요한 인재상을 대학에 제시하고 대학은 이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기업, 대학간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청년취업을 촉진하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동국대, 목포대, 안동대 등 15개 대학과 LG전자, 동부CNI, KCC정보통신 등 36개 기업이 서울어코드 클럽에 참여했다.
김영길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은 "IT, 특히 SW는 학문 중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학문"이라며 "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대학이 이같은 요구에 맞춰 IT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같은 차원에서 서울어코드 클럽 출범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어코드 클럽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진무 LG전자 HR 디렉터, 조종암 엑셈 대표, 이 봉 동부CNI 대표,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 한정섭 KCC 정보통신 대표, 이휘성 한국IBM 대표,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