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크리스마스`산타 집안 막내의 모험담
다람쥐들의 서바이벌`앨빈과…`15일 개봉
150억 투입 日`프렌즈:몬스터…`는 29일에
다람쥐들의 서바이벌`앨빈과…`15일 개봉
150억 투입 日`프렌즈:몬스터…`는 29일에
[AM7] 12월 극장가에 가족 애니메이션이 연이어 개봉한다.
지난 달 25일 개봉한 `아더 크리스마스`(감독 베리쿡ㆍ사라 스미스)는 산타클로스를 소재로 한 3D 애니메이션이다. 누구나 어렸을 적 한 번쯤은 궁금해 했던 `산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그 많은 선물을 하루 만에 배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유쾌하게 풀어낸 이 애니메이션은 산타 집안의 막내 아더가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기 전까지 마지막 선물을 성공적으로 배달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을 그렸다.
주인공 아더는 `허당` 캐릭터로 북극에서 루돌프와 함께 살고 있지만 눈과 사슴 알레르기로 고생한다. 푸근한 산타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비실비실 마른 체격에 고소공포증까지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등을 만든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가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의 목소리 연기는 할리우드 로맨틱 가이 제임스 맥어보이를 비롯해 빌 나이, 휴 로리, 짐 브로드벤트 등이 맡았다.
뒤를 이어 귀여운 다람쥐들의 포복절도할 무인도 서바이벌을 그린 `앨빈과 슈퍼밴드3`(감독 마이크 미첼)가 관객과 만난다. 15일 개봉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집과 학교에서 일대 소란을 피웠던 칩멍크들이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즐기다 실수로 연에 날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예상치 않은 모험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시리즈의 매력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완벽한 앙상블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꼽을 수 있다. `슈렉 포에버`, `쿵푸 팬더`를 만든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 이 애니메이션은 레이디 가가와 데스티니 차일드 등이 부른 팝송을 칩멍크와 치페티들의 목소리로 패러디해 다양한 재미를 안겨준다.
29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 3D`(감독 타카시 야마자키)가 개봉한다.
7년의 제작기간과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애니메이션은 200년간 비밀을 지켜온 금인의 지역 몬스터 섬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꼬마 아이 코타케와 섬에 사는 까칠한 몬스터 니키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렸다. 이 애니메이션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질감과 독특한 캐릭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AM7=김구철기자 kckim@munhwa.com
[저작권자 ⓒ문화일보,AM7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달 25일 개봉한 `아더 크리스마스`(감독 베리쿡ㆍ사라 스미스)는 산타클로스를 소재로 한 3D 애니메이션이다. 누구나 어렸을 적 한 번쯤은 궁금해 했던 `산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그 많은 선물을 하루 만에 배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유쾌하게 풀어낸 이 애니메이션은 산타 집안의 막내 아더가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기 전까지 마지막 선물을 성공적으로 배달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을 그렸다.
주인공 아더는 `허당` 캐릭터로 북극에서 루돌프와 함께 살고 있지만 눈과 사슴 알레르기로 고생한다. 푸근한 산타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비실비실 마른 체격에 고소공포증까지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등을 만든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가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의 목소리 연기는 할리우드 로맨틱 가이 제임스 맥어보이를 비롯해 빌 나이, 휴 로리, 짐 브로드벤트 등이 맡았다.
뒤를 이어 귀여운 다람쥐들의 포복절도할 무인도 서바이벌을 그린 `앨빈과 슈퍼밴드3`(감독 마이크 미첼)가 관객과 만난다. 15일 개봉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집과 학교에서 일대 소란을 피웠던 칩멍크들이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즐기다 실수로 연에 날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예상치 않은 모험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시리즈의 매력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완벽한 앙상블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꼽을 수 있다. `슈렉 포에버`, `쿵푸 팬더`를 만든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 이 애니메이션은 레이디 가가와 데스티니 차일드 등이 부른 팝송을 칩멍크와 치페티들의 목소리로 패러디해 다양한 재미를 안겨준다.
29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 3D`(감독 타카시 야마자키)가 개봉한다.
7년의 제작기간과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애니메이션은 200년간 비밀을 지켜온 금인의 지역 몬스터 섬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꼬마 아이 코타케와 섬에 사는 까칠한 몬스터 니키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렸다. 이 애니메이션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질감과 독특한 캐릭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AM7=김구철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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