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5인치 무안경 3D 모니터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지난 7월 선보인 20인치 무안경 시네마 3D 모니터에 이어 25인치 제품(모델명 DX2500ㆍ사진)을 출시하고 무안경 3D 모니터 부문을 강화한다.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사이에 막대 필터를 배치해 양쪽 눈에 좌우 각각의 영상을 인식하게 하는 `패럴럭스 배리어(Pallallax Barrier)'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사용자 눈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3D 영상을 보여 주는 `헤드 트래킹(head-tracking)' 기술을 적용했다. 헤드 트래킹은 제품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사용자의 눈 위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눈 위치가 상하좌우로 이동한 만큼 3D 영상의 시청 각도와 시청 거리도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으로 맞춰주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특정 각도와 거리를 유지해야만 3D 영상을 볼 수 있는 타사 무안경 3D 제품의 불편함이 해결됐다.
신제품은 클릭 한번으로 영화, 사진, 게임 등 모든 일반 2D 영상을 3D로 변환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3D 변환 기능도 있다. LG전자는 내년에도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 강화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경쟁사가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로 무안경 3D 시장을 이끌고 라인업 강화에 힘써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29만원.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 LG전자가 20인치 무안경 시네마 3D 모니터에 이어 25인치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패럴럭스 배리어'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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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사이에 막대 필터를 배치해 양쪽 눈에 좌우 각각의 영상을 인식하게 하는 `패럴럭스 배리어(Pallallax Barrier)'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사용자 눈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3D 영상을 보여 주는 `헤드 트래킹(head-tracking)' 기술을 적용했다. 헤드 트래킹은 제품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사용자의 눈 위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눈 위치가 상하좌우로 이동한 만큼 3D 영상의 시청 각도와 시청 거리도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으로 맞춰주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특정 각도와 거리를 유지해야만 3D 영상을 볼 수 있는 타사 무안경 3D 제품의 불편함이 해결됐다.
신제품은 클릭 한번으로 영화, 사진, 게임 등 모든 일반 2D 영상을 3D로 변환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3D 변환 기능도 있다. LG전자는 내년에도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 강화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경쟁사가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로 무안경 3D 시장을 이끌고 라인업 강화에 힘써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29만원.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 LG전자가 20인치 무안경 시네마 3D 모니터에 이어 25인치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패럴럭스 배리어'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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