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앱스토어 상위권 5개 싹쓸이 '돌풍'
후토스ㆍ베비퐁 등 캐릭터 활용 교육앱 인기
후토스ㆍ베비퐁 등 캐릭터 활용 교육앱 인기
스마트폰의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쉽고 직관적인 사용법은 어린이들에게도 인기다. TV 인기캐릭터인 뽀로로를 비롯해 후토스, 베비퐁, 앵그리버드 등 다양한 캐릭터 산업들이 스마트폰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교육용 앱 마켓은 전체 앱시장의 10% 가량을 차지하며 앱스토어와 티스토어 등 국내외 마켓을 합산할 경우 월매출 8억∼9억원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다.
교육 앱은 영어회화와 중국어 등 성인용 앱도 있지만, 최근에는 아동 전용 앱들이 장악하다시피 한 상태다. 교육 앱들은 주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영상 또는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사물놀이 등 형태로 제공된다.
뽀로로는 앱 시장에서도 유아들에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뽀로로 앱은 애플 앱스토어 10위권 내에서 5개를 싹쓸이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무료 앱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뽀로로 앱은 TV에 방영된 동영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다.
우당탕탕 아이쿠는 어린이들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횡단보도 건너기 등 생활속의 안전을 귀여운 캐릭터가 교육하는 앱이다. 단순 영상이 아니라 노래방, 퀴즈, 터치를 통해 사물 익히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같은 캐릭터 열풍에 힘입어 최근에는 스마트폰 전용으로 개발된 다양한 캐릭터들도 등장하고 있다. 후토스는 1∼2세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다양한 사물에 대해 소개해 아동들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앱이다.
베비퐁 역시 스마트폰 전용으로 캐릭터를 개발했다. 3세 이하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손으로 만지며 느끼는 촉감북을 컨셉으로 한 이 앱은 핑크여우 `퐁이'와 꼬마 `봄이'가 함소풍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터치를 활용한 사물 익히기를 제공한다. 교육용 앱은 아니지만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 역시 유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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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앱 마켓은 전체 앱시장의 10% 가량을 차지하며 앱스토어와 티스토어 등 국내외 마켓을 합산할 경우 월매출 8억∼9억원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다.
교육 앱은 영어회화와 중국어 등 성인용 앱도 있지만, 최근에는 아동 전용 앱들이 장악하다시피 한 상태다. 교육 앱들은 주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영상 또는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사물놀이 등 형태로 제공된다.
뽀로로는 앱 시장에서도 유아들에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뽀로로 앱은 애플 앱스토어 10위권 내에서 5개를 싹쓸이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무료 앱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뽀로로 앱은 TV에 방영된 동영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다.
우당탕탕 아이쿠는 어린이들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횡단보도 건너기 등 생활속의 안전을 귀여운 캐릭터가 교육하는 앱이다. 단순 영상이 아니라 노래방, 퀴즈, 터치를 통해 사물 익히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같은 캐릭터 열풍에 힘입어 최근에는 스마트폰 전용으로 개발된 다양한 캐릭터들도 등장하고 있다. 후토스는 1∼2세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다양한 사물에 대해 소개해 아동들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앱이다.
베비퐁 역시 스마트폰 전용으로 캐릭터를 개발했다. 3세 이하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손으로 만지며 느끼는 촉감북을 컨셉으로 한 이 앱은 핑크여우 `퐁이'와 꼬마 `봄이'가 함소풍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터치를 활용한 사물 익히기를 제공한다. 교육용 앱은 아니지만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 역시 유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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