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 지역연고 이색게임 오픈베타 서비스
■ [신작게임 살펴보기]
세계적으로 게임산업의 주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국내 게이머들 역시 새로운 게임에 대한 열망과 기존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서비스하고 중국 게임 개발사 스네일게임(대표 스하이)이 개발한 MMORPG `천자영웅전(sky.gametree.co.kr)'은 국내 최초 지역별 오픈베타 서비스라는 이색적인 서비스를 시도해 게이머들로부터 새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천자영웅전'은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다섯 국가를 다스릴 수 있는 `천자'(天字) 자리를 두고 전쟁을 치르는 왕위쟁탈전MMORPG로 국가전과 국왕전, 천자전 등 대규모 전쟁을 일주일 간 펼치는 시스템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주일 동안 게임을 치르면서 국왕에서 천자까지의 직위 시스템이 정치적 스팩터클한 정치적 암투가 가능해 다양한 전술적인 부분을 이용한 두되게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국내 지역별 오픈베타 서비스라는 이례적인 행사는 게임 속 다섯 국가를 대한민국 도별로 지정해 테스트하는 방법이다. 이 게임에 나오는 한나라는 경상도, 진나라는 전라도와 제주도, 당나라는 충청도와 강원도 게이머들이 나라를 구축해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 오픈 시기에는 그 지역에 해당하는 게이머들만이 경험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이후 전국 오픈에는 각 다섯개 나라들이 대규모 전쟁을 치뤄 진정한 천자를 선정하게 된다. 게임 중에 당나라로 속한 충청도와 강원도는 현재 많은 게이머들이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고, 11월 둘째 주부터는 진나라인 전라도와 제주도, 한나라인 경상도가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12월 22일 전국적 서비스를 위해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적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
`천자영웅전'을 경험해본 게이머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미 전라도, 경상도는 지역별 커뮤니티가 생겨나 게이머들과 정보가 교류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지역적으로 나눠진 나라들로 인해 "신 지역 감정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뜨겁게 설왕설래 되고 있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지역적 감정 보다는 게임에 대한 새로운 컨텐츠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shoo20**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는 게시판을 통해 "신개념 두되 게임이다. 속해 있는 나라 보다 타 나라가 더 커질까 걱정도 된다. 전국 오픈이 기대된다."등의 글을 남기는 게이머들의 호평적인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번 지역별 오픈베타 서비스에 대해 엔트리브소트 관계자는 "게임의 차별성과 전문성 그리고 특화된 컨텐츠를 만들다 보니 지역적 나라 선별이 지역 감정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국가간의 전쟁을 기반으로 하는 기본적인 게임 컨셉을 살리기 위하여, 야구에서의 연고지에 대한 애착과 같이 지역별 연대감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지역별 오픈베타를 실시하게 되었다."는 뜻을 밝혔다.
천자 자리에 최초로 등극한 게이머에게 1300만원 가량의 황금 50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5일 이상 홈페이지에 접속한 게이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주유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자영웅전' 홈페이지 sky.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세계적으로 게임산업의 주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국내 게이머들 역시 새로운 게임에 대한 열망과 기존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서비스하고 중국 게임 개발사 스네일게임(대표 스하이)이 개발한 MMORPG `천자영웅전(sky.gametree.co.kr)'은 국내 최초 지역별 오픈베타 서비스라는 이색적인 서비스를 시도해 게이머들로부터 새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천자영웅전'은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다섯 국가를 다스릴 수 있는 `천자'(天字) 자리를 두고 전쟁을 치르는 왕위쟁탈전MMORPG로 국가전과 국왕전, 천자전 등 대규모 전쟁을 일주일 간 펼치는 시스템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주일 동안 게임을 치르면서 국왕에서 천자까지의 직위 시스템이 정치적 스팩터클한 정치적 암투가 가능해 다양한 전술적인 부분을 이용한 두되게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국내 지역별 오픈베타 서비스라는 이례적인 행사는 게임 속 다섯 국가를 대한민국 도별로 지정해 테스트하는 방법이다. 이 게임에 나오는 한나라는 경상도, 진나라는 전라도와 제주도, 당나라는 충청도와 강원도 게이머들이 나라를 구축해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 오픈 시기에는 그 지역에 해당하는 게이머들만이 경험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이후 전국 오픈에는 각 다섯개 나라들이 대규모 전쟁을 치뤄 진정한 천자를 선정하게 된다. 게임 중에 당나라로 속한 충청도와 강원도는 현재 많은 게이머들이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고, 11월 둘째 주부터는 진나라인 전라도와 제주도, 한나라인 경상도가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12월 22일 전국적 서비스를 위해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적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
`천자영웅전'을 경험해본 게이머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미 전라도, 경상도는 지역별 커뮤니티가 생겨나 게이머들과 정보가 교류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지역적으로 나눠진 나라들로 인해 "신 지역 감정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뜨겁게 설왕설래 되고 있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지역적 감정 보다는 게임에 대한 새로운 컨텐츠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shoo20**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는 게시판을 통해 "신개념 두되 게임이다. 속해 있는 나라 보다 타 나라가 더 커질까 걱정도 된다. 전국 오픈이 기대된다."등의 글을 남기는 게이머들의 호평적인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번 지역별 오픈베타 서비스에 대해 엔트리브소트 관계자는 "게임의 차별성과 전문성 그리고 특화된 컨텐츠를 만들다 보니 지역적 나라 선별이 지역 감정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국가간의 전쟁을 기반으로 하는 기본적인 게임 컨셉을 살리기 위하여, 야구에서의 연고지에 대한 애착과 같이 지역별 연대감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지역별 오픈베타를 실시하게 되었다."는 뜻을 밝혔다.
천자 자리에 최초로 등극한 게이머에게 1300만원 가량의 황금 50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5일 이상 홈페이지에 접속한 게이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주유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자영웅전' 홈페이지 sky.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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