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려면 지금 사라?… 혜택이 무려~

입력: 2011-12-04 16:29 이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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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할부이율 낮춰주고 취등록세도 지원

국내 주요 수입 자동차 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자동차 할부 이율을 낮춰주거나, 취등록세를 지원해주는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이번 한 달간 중형 승용차 `어코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비용 전액 지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리스무이자, 금융유예리스(36개월)의 세 가지 금융혜택 중 한가지를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는 이와 별도로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3D 네비게이션을 증정한다. 또, 다목적차량(SUV) CR-V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등록세, 취득세 7%지원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지원의 혜택과 함께 무상점검을 4년 8만㎞로 연장 해주며,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등록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12월 한달 간 박스카 `큐브(CUBE)'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까지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저금리 6.5%, 48개월에서 72개월로 장기적인 할부 구매를 할 경우에도 최저금리 7.5%를 제공한다. 또, 인피니티 브랜드는 자사 금융 서비스를 통해 스포츠 세단 `뉴 G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만원의 주유비를, 현금 또는 타 금융사 이용 시에는 15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한다. 럭셔리 중형 세단 `올 뉴 인피니티 M37'과 `M56'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50만원의 주유비가 지원되며, M37S 모델에 한해 선납금 50% 납입 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김철호)는 12월 한 달간 `XC60 D5'와 `XC70 D5'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형근기자 bass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