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기반서 모바일로 플랫폼 영역 확대
내년 일본법인 설립 영업ㆍ마케팅 강화
내년 일본법인 설립 영업ㆍ마케팅 강화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2000년 설립 이후 1300개 이상의 고객사에 X인터넷 및 RIA 솔루션을 공급해 이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RIA는 기존의 웹 애플리케이션 기술이 가진 평면적인 표현과 순차적인 프로세스를 다이나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데이터베이스(DB)의 연동을 통해 저비용으로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프로세스가 처리 가능하도록 해주는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이다. 투비소프트는 이러한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기업에 최적화 된 RIA를 구현하는 기업용 RIA 전문기업으로 출발했다. 특히 그리드(Grid)나 트리(Tree) 등 복잡한 업무용 UI 콤포넌트들을 적용하는 분야의 기업용 RIA 기술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1200여 고객사가 사용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X인터넷 기반의 UI 통합 플랫폼 `마이플랫폼(MiPlatform)'에 이어 2009년 말 RIA와 웹2.0을 결합한 기업용 UI 통합 플랫폼인 `엑스플랫폼(XPLATFORM)'을 선보였다. 엑스플랫폼은 현재 12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IPTV 등 스마트 기기의 발전방향이 PC와 같은 사용자 경험(UX)의 구현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스마트 기기, 가전 등의 RIA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투비소프트는 이에 따라 기업용 RIA 주력제품인 엑스플랫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존 윈도 PC 기반의 플랫폼 지원에서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추가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버전이 포함된 엑스플랫폼 V9.2 출시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내년에 엑스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형곤 대표는 "엑스플랫폼 아키텍처 맞춰 기반을 만든 것이 그동안 주력해온 일이라면, 내년부터 엑스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부족한 것을 채워나갈 것"이라며 "제품의 아키텍처 면에서는 어도비나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앞선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여기에 살(기능)을 붙여 국산 제품의 일반적인 약점인 디테일을 보완하고 콤포넌트를 추가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내 기업용 RIA 시장 주도에 이어 해외시장, 특히 일본시장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1년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투비소프트는 료모시스템즈, 히타치솔루션즈, 크레스코와도 계약을 체결해 4개의 총판을 통해 일본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2009년 말 일본 도쿄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한데 이어 내년에 일본법인을 세워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기술적 신뢰 확보를 위해 일본 전담 컨설팅팀을 구축하고 일본인 엔지니어가 직접 고객을 대응하는 고객지원센터도 구축 중이다. 투비소프트는 향후 현지 법인을 일본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일본 외에 미국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초창기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또 유럽이나 오스트레일리아도 진출 대상지역으로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19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투비소프트는 올해 230억~2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 내년에 올해보다 매출을 늘리는 것은 물론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형곤 대표는 "내년에는 해외 매출 25억원을 포함해 270억~2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내년에는 이익률을 높이는데 힘써 당기순이익을 4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투비소프트는 일본시장에서 과감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와 제품 판매실적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현지 기업 IT 관리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단독 개최한 '차세대 기업용 스마트 UX 세미나 2011'의 전경.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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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는 기존의 웹 애플리케이션 기술이 가진 평면적인 표현과 순차적인 프로세스를 다이나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데이터베이스(DB)의 연동을 통해 저비용으로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프로세스가 처리 가능하도록 해주는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이다. 투비소프트는 이러한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기업에 최적화 된 RIA를 구현하는 기업용 RIA 전문기업으로 출발했다. 특히 그리드(Grid)나 트리(Tree) 등 복잡한 업무용 UI 콤포넌트들을 적용하는 분야의 기업용 RIA 기술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1200여 고객사가 사용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X인터넷 기반의 UI 통합 플랫폼 `마이플랫폼(MiPlatform)'에 이어 2009년 말 RIA와 웹2.0을 결합한 기업용 UI 통합 플랫폼인 `엑스플랫폼(XPLATFORM)'을 선보였다. 엑스플랫폼은 현재 12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IPTV 등 스마트 기기의 발전방향이 PC와 같은 사용자 경험(UX)의 구현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스마트 기기, 가전 등의 RIA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투비소프트는 이에 따라 기업용 RIA 주력제품인 엑스플랫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존 윈도 PC 기반의 플랫폼 지원에서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추가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버전이 포함된 엑스플랫폼 V9.2 출시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내년에 엑스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형곤 대표는 "엑스플랫폼 아키텍처 맞춰 기반을 만든 것이 그동안 주력해온 일이라면, 내년부터 엑스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부족한 것을 채워나갈 것"이라며 "제품의 아키텍처 면에서는 어도비나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앞선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여기에 살(기능)을 붙여 국산 제품의 일반적인 약점인 디테일을 보완하고 콤포넌트를 추가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내 기업용 RIA 시장 주도에 이어 해외시장, 특히 일본시장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1년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투비소프트는 료모시스템즈, 히타치솔루션즈, 크레스코와도 계약을 체결해 4개의 총판을 통해 일본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2009년 말 일본 도쿄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한데 이어 내년에 일본법인을 세워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기술적 신뢰 확보를 위해 일본 전담 컨설팅팀을 구축하고 일본인 엔지니어가 직접 고객을 대응하는 고객지원센터도 구축 중이다. 투비소프트는 향후 현지 법인을 일본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일본 외에 미국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초창기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또 유럽이나 오스트레일리아도 진출 대상지역으로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19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투비소프트는 올해 230억~2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 내년에 올해보다 매출을 늘리는 것은 물론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형곤 대표는 "내년에는 해외 매출 25억원을 포함해 270억~2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내년에는 이익률을 높이는데 힘써 당기순이익을 4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투비소프트는 일본시장에서 과감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와 제품 판매실적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현지 기업 IT 관리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단독 개최한 '차세대 기업용 스마트 UX 세미나 2011'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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