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국내 공역의 항로관제에 사용되는 무선통신시설을 현대화 시키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1단계 사업에서 인천공항 항공교통센터 등 전국 8개소에 설치된 94개 채널의 초단파ㆍ극초단파 대역의 무선통신시설 중 인천ㆍ대관령ㆍ부안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인 24개 채널의 현대화를 마쳤다.
현대화된 시설에는 장애발생에 대비해 주장비와 예비장비로 구성했으며 장비가 자체적으로 성능점검과 고장진단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으로 수도권과 서해안지역의 항로관제가 보다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안양, 대구 및 한라산에 설치된 31개 채널의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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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이번 1단계 사업에서 인천공항 항공교통센터 등 전국 8개소에 설치된 94개 채널의 초단파ㆍ극초단파 대역의 무선통신시설 중 인천ㆍ대관령ㆍ부안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인 24개 채널의 현대화를 마쳤다.
현대화된 시설에는 장애발생에 대비해 주장비와 예비장비로 구성했으며 장비가 자체적으로 성능점검과 고장진단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으로 수도권과 서해안지역의 항로관제가 보다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안양, 대구 및 한라산에 설치된 31개 채널의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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