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 등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며, 갤럭시S와 갤럭시탭 7인치 제품을 제외한 이유를 메모리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22일 삼성전자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갤럭시S와 갤럭시탭7 인치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자사 제품들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제품 목록을 발표 하며 갤럭시S2와 S2LTE, S2HD, 노트, 갤럭시탭8.9, 10.1 제품에 대해서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한 항의글이 빗발친 바 있다. 특히 갤럭시S와 하드웨어적으로는 사양이 거의 동일한 넥서스S는 구글의 직접 업그레이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자 논란이 확산됐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구글 아이스크림샌드위치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하드웨어 사양이 만족되어야 하며, 특히, 가용 메모리(RAM, ROM 등) 용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갤럭시S와 갤럭시탭은 넥서스S와 달리 구글 플랫폼 외에도 터치위즈와 각종 위젯, 영상통화는 물론 DMB, 통신사업자 부가기능이 추가로 탑재되어야 해 이들 제품의 메모리로는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경우 2.1 이클레어 버전으로 최초로 출시해 2.2 프로요, 2.3 진저브레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과거 옴니아 제품의 업그레이드 중단으로 빚어진 논란을 의식해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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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전자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갤럭시S와 갤럭시탭7 인치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자사 제품들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제품 목록을 발표 하며 갤럭시S2와 S2LTE, S2HD, 노트, 갤럭시탭8.9, 10.1 제품에 대해서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한 항의글이 빗발친 바 있다. 특히 갤럭시S와 하드웨어적으로는 사양이 거의 동일한 넥서스S는 구글의 직접 업그레이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자 논란이 확산됐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구글 아이스크림샌드위치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하드웨어 사양이 만족되어야 하며, 특히, 가용 메모리(RAM, ROM 등) 용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갤럭시S와 갤럭시탭은 넥서스S와 달리 구글 플랫폼 외에도 터치위즈와 각종 위젯, 영상통화는 물론 DMB, 통신사업자 부가기능이 추가로 탑재되어야 해 이들 제품의 메모리로는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경우 2.1 이클레어 버전으로 최초로 출시해 2.2 프로요, 2.3 진저브레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과거 옴니아 제품의 업그레이드 중단으로 빚어진 논란을 의식해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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